남양주시, 정원문화도시 시동…9월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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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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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중앙공원 일원 ‘남양주 플라워가든’도 조성

남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정원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람회 주행사장인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에는 꽃을 주제로 한 ‘남양주 플라워가든(Flower Garden)’이 조성된다.
이 정원은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박람회 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장미정원 △계절별 화단 △커뮤니티정원 △휴게시설 등이 포함된다.
조성 이후에는 시민정원사 실습과 교류의 거점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 시는 정원도시의 경관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공공형 정원으로 다산수변공원 내에 ‘다산의 길 정원’도 함께 조성한다.
총 16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정원은 ‘생각의 격자, 다산의 길’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현대적인 정원으로 풀어내 역사와 사색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정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시민주도형)’ 공모에 선정돼 별내동과 오남읍 등 2곳에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두 곳 모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정원 조성 이후에는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정원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를 기점으로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가꾸는 정원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남양주시의 정원정책은 전시용이 아닌 삶 속에 스며드는 생활정원문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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