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마음이 무겁습니다”…결혼보다 먼저 꺼낸 건 팬들에 대한 고백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7. 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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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담담히 말을 이었다.

신지는 사랑을 말하기 전, 상처부터 꺼내야 했다.

문원은 신지보다 7살 연하로,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학창시절 괴롭힘, 군 복무 중 태도 논란, 부동산 이슈, 양다리 등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휘말렸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이미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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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담담히 말을 이었다. 감정은 눌렀지만, 문장은 조심스러웠다. 신지는 사랑을 말하기 전, 상처부터 꺼내야 했다.

코요태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 속에서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문원은 신지보다 7살 연하로, 최근 일부 커뮤니티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학창시절 괴롭힘, 군 복무 중 태도 논란, 부동산 이슈, 양다리 등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며, 문원이 언행에 대해 반성하고 신지와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신지 역시 팬들에게 사과했다. “의혹들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려 입장이 늦어졌다”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 더 고민하고, 더 살피겠다”고 글을 맺었다.

신지는 이 글에서 사랑보다 신뢰를 먼저 얘기했고, 미래보다 현재를 더 정중히 바라봤다. 결혼이라는 단어보다 ‘감사’라는 단어가 더 많이 쓰였고, 반박보다는 이해에 가까운 표현들로 문장을 채웠다.

사진 = 신지 SNS
결혼 발표가 아니라, 감정의 진심이었다. 사랑의 시작보다, 상처에 대한 배려가 먼저였다. 그 말 하나에 여름이 멈췄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이미 웨딩 화보를 촬영했으며, 내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향후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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