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로 마감... 관세 정책 혼선 우려에 3대 지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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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새 관세를 시행한다고 확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일단 지켜보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마감일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기했다가 "100% 확정적이지 않다"고 말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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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새 관세를 시행한다고 확정하면서 투자자들이 일단 지켜보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60포인트(0.37%) 떨어진 4만4240.7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30포인트(0.07%) 내린 6225.5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6.07포인트(0.03%) 오른 2만418.46으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8월 1일 날짜에 변경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모든 돈은 2025년 8월 1일부터 지불해야 하며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마감일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기했다가 “100% 확정적이지 않다”고 말해 시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9월 구리 선물가격은 13% 급등해 파운드당 5.6855달러로 마감했다. 1989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구리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 주가는 5% 이상 뛰었다.
엔비디아는 1%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에 근접했다. 전날 0.7% 하락했던 것에서 반등했다.
반면 은행주들은 대거 하락했다. HSBC가 대형 은행들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한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3% 떨어졌고, 골드만삭스는 2% 가까이 내렸다.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9%까지 올랐다.
전미소매연맹(NRF) 수석 이코노미스트 잭 클라인헨츠는 “불안과 혼란이 경제와 금융시장의 중심무대를 차지했다”며 “공공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코어 ISI 인터넷 리서치 책임자 마크 마하니는 CNBC에 “소비자가 관세 인상분 중 일부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10%, 20%, 30%는 큰 인상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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