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두 돌’…강철원 사육사가 준비한 선물은
대나무 케이크, 사원증 등 선물해 축하
7월 한 달 간 판다 생일 주간 운영 예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송영관 등 판다 주키퍼들과 미리 초청한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번 생일은 쌍둥이 판다가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태어난 지 보통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아이바오의 곁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에서 진행한 사전 초청 행사로 현장을 찾은 바오패밀리 팬 40여 명은 조용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쌍둥이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각각 180g·140g으로 태어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현재 체중은 둘 다 약 70㎏으로 2년 만에 몸무게가 440배 증가했다.
에버랜드 두 판다에게 앞으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판생(판다의 인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사원증을 선물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사원증 인형과 열쇠고리 기획상품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입주할 판다 세컨하우스는 기존 판다월드 바로 옆에 자리하며 실내외 방사장을 모두 갖춘 구조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생일잔치에 참석한 팬들에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건강하게 길러준 육아만랩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어른 판다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쌍둥이들의 홀로서기 도전을 시작하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판다를 주제로 한 갤러리 바오 하우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판다 가족들의 생일 4자리 숫자를 전자 타이머(초시계)를 눌러 맞춰보는 현장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에게는 특별 배지를 선물한다.
판다월드 상품점에서는 오는 8월 1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주키퍼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담긴 판다 사진 카드와 바오패밀리 에코백 등을 추가 선물로 증정한다. 판다월드 카페에서는 바오패밀리가 새겨진 ‘리유저블컵(재활용 가능한 컵)’ ‘스티커’ ‘밀크셰이크’ ‘롤케이크’ 등으로 구성한 바오 생일세트를 매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도 생일축하 행사를 펼친다. 오는 9일까지 에버랜드 솜사탕 모바일앱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총 40명에게 사원증 인형, 열쇠고리 등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과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에서도 바오패밀리 그림자 만들기, 생일축하 댓글 행사 등을 기획해 선보인다.
정동희 주토피아팀장(동물원장)은 “루이바오·후이바오가 두번째 생일을 맞을 때까지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모든 판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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