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유럽 커리어 안 끝났다! 프리시즌 훈련 포착..."재계약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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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야스포르와 계약이 만료된 황의조가 기존 팀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알란야스포르 선수단에도 황의조가 훈련에 참가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튀르키예 매체 '알란야 포스트'는 "알란야스포르가 새 시즌을 위해 에르주룸에서 2차 훈련에 돌입했다. 황의조도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계약이 종료된 황의조의 합류로 구단이 그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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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알란야스포르와 계약이 만료된 황의조가 기존 팀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란야스포르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리 시즌에 돌입한 선수단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 황의조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알란야스포르 선수단에도 황의조가 훈련에 참가한 모습이 공개됐다.
황의조는 지난 6월 30일을 끝으로 알란야스포르와 공식적으로 1년 계약이 종료됐다. 구단에서도 별도의 재계약 발표는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황의조의 클럽은 무소속으로 나온다. 그러나 튀르키예 매체 '알란야 포스트'는 “알란야스포르가 새 시즌을 위해 에르주룸에서 2차 훈련에 돌입했다. 황의조도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계약이 종료된 황의조의 합류로 구단이 그와 재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달했다.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던 황의조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위성 구단인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지만 부상 여파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부진이 시작됐다. 결국 지난 2023년 1월 임대를 조기 종료한 뒤 FC서울에서 6개월 동안 단기 임대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에서 18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알란야스포르에서 임대생 신분을 이어갔다. 잦은 부상을 겪으며 8경기 1골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프리시즌은 노팅엄에서 보냈지만 결국 알란야스포르 완전 이적이 이뤄졌다. 1년 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 이후 부진하다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만 황의조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 돌연 혐의를 인정하며 지난 2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을 내렸다.
이후 지난달 항소심에서 선처를 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진현지·안희길)에 항소이유서를 낸 황의조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황의조의 항소심 공판은 오는 7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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