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글로비스·오토에버, 관세 부담 덜해" D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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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통상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DB증권은 "관세 부담이 덜한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주목한다"고 밝혔다.
9일 DB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오토에버와 관련, 남주신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대비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을 덜 받으면서, 완성차 대비 가격 전가력이 높고, 비계열 수주 비중이 20~40%까지 높아져 물량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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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점유율 확대 전략 수혜"
"현대모비스, 美 현지 투자 결실로 보조금 취득"

[파이낸셜뉴스] 미국발 통상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DB증권은 "관세 부담이 덜한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주목한다"고 밝혔다.
9일 DB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오토에버와 관련, 남주신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대비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을 덜 받으면서, 완성차 대비 가격 전가력이 높고, 비계열 수주 비중이 20~40%까지 높아져 물량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 업체 모두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점유율 확장 전략에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 남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부터 미국 HMGMA공장과 인도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추가적인 계열 수주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미국 관세에 의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돼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체들로 이같이 제시한 남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는 미국 현지 투자에 대한 결실이 나타나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보조금을 취득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전기차(EV)부품의 미국·인도·유럽 비계열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글로비스는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으면서, 최근 중국발 유럽향 비계열 자동차 운반선(PCTC)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글로벌 PCTC선 부족으로 인한 해운 부문 호재이나, 향후 물류, 유통 부문에서도 관련 비계열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남 애널리스트는 "최근 소프트웨어 관련 SDx향 비계열 수주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로봇 유통 및 AS라는 신규 역할로 중장기적인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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