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 “20개국 관세 서한 추가 발송…내달 中과 무역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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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8월 1일부터 각국 수입품에 적용될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15~20개국에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 내각회의 이후 미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간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품목을 명시하는 15~20건의 서한이 더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리에 대한 관세율이 정해질 것이고, 7월 말 또는 8월 1일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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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협상 열려 있어…국가별 판단할것"
"의약품·반도체 관세도 8월1일께 발표"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8월 1일부터 각국 수입품에 적용될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15~20개국에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과의 추가 무역 합의를 발표할 수도 있지만 각 교역 상대국으로부터 양보를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에는 대통령이 몇몇 다른 국가들과도 합의를 할 것”이라면서도 “기본적으로 그들이 정말로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우리는 이렇게 큰 무역적자를 안고 있다. 이제 당신들이 관세를 내야 할 때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러트닉 장관은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대통령은 국가별로 하나하나 판단할 것”이라며 “편지를 보낼 때조차도, 그 편지 안에는 ‘당신들이 미국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면, 우리는 귀 기울일 것이고, 다시 고려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늦어도 8월 1일까지 구리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고 의약품 및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율 결정도 같은 시기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리에 대한 관세율이 정해질 것이고, 7월 말 또는 8월 1일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무부가 현재 의약품 및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검토 중이라면서 해당 검토는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달 초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함께 중국 당국자들과 무역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함께 중국의 카운트파트를 만날 것이며 우리는 더 큰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적어도 우리는 더 큰 대화를 위해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제네바 합의’대로 희토류 자석의 대미 수출을 신속하게 승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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