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유니버스 첫 영화 ‘슈퍼맨’…시각적 효과 풍부한 히어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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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의 시작이다.
오늘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은 제임스 건이 이끄는 DC유니버스의 첫 영화다.
제임스 건이 발탁한 새로운 슈퍼맨, 데이비드 코런스웻(31)은 영화 '트위스터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다.
올 초 개봉한 마블 두 영화가 흥행 참패해 손실을 입은 것에서 보듯 슈퍼히어로 영화가 더 이상 흥행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기지만, '슈퍼맨'은 국내 관객들의 초반 기대를 끄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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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의 시작이다. 오늘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은 제임스 건이 이끄는 DC유니버스의 첫 영화다.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슈퍼걸’과 재구성될 배트맨·원더우먼 프로젝트를 포함해 DC유니버스 전반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지난 수년간 관객들이 가장 기대한 슈퍼히어로 영화이자, 할리우드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 시리즈와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성공시킨 제임스 건이 DC스튜디오 대표로 옮긴 후 내놓은 첫 신작이기도 하다.

아쉬운 건 유머의 부재다. 영화 전반의 유쾌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건이 ‘가오갤’ 시리즈에서 선보여 사랑받았던 유쾌한 상황극과 재치 넘치는 대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통제불가능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슈퍼맨을 구하는 반려견 ‘크립토’가 몇 차례 너털웃음을 짓게 할 뿐이다.
올 초 개봉한 마블 두 영화가 흥행 참패해 손실을 입은 것에서 보듯 슈퍼히어로 영화가 더 이상 흥행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기지만, ‘슈퍼맨’은 국내 관객들의 초반 기대를 끄는 데 성공한 듯 보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슈퍼맨’은 선예매 관객 7만7000여명을 동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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