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쉬인, 홍콩증시 상장 신청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5. 7. 9.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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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패스트패션 기업인 쉬인이 영국 런던 증시에서 홍콩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미국 증시에 이어 런던에서도 상장 시도가 잇따라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 7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쉬인은 지난주 홍콩거래소에 투자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하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쉬인은 지난 2023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강제노동 등 인권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 내 반발이 거세 IPO를 단념해야 했습니다. 이후 대안으로 런전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이 역시 지연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쉬인이 중국 증권 당국으로부터 런던 IP0 계획을 허가받지 못하면서 홍콩 상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쉬인은 뉴욕과 런던에서 잇따라 상장이 무산된 이후에도 유럽연합(EU)과 미국의 조사와 규제 강화, 그리고 기업 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글로벌 상장 계획 자체에 제동이 걸린 상태입니다.
U는 지난 5월 가짜 할인, 소비자 압박 마케팅, 지속가능성 허위 주장 등을 이유로 쉬인이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5월 소액 물품에 적용하던 ‘디 미니미스’(De Minimis) 세금 면제 조항을 폐지, 저가 제품을 주로 파는 쉬인의 사업에 타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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