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국과 방공협의 강화할 것"…트럼프 "방어무기 지원 승인"(종합)

이창규 기자 2025. 7. 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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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과의 방공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총참모장에게 미국과의 모든 접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힌 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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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5.06.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미국과의 방공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총참모장에게 미국과의 모든 접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리는 지금 필요한 정치적 선언과 결정들이 있으며 우리 국민과 방어선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실행되어야 한다"며 "특히 방공 분야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어용 무기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힌 후에 나왔다.

미국은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무기와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행정부 내부 검토에 따라 이달 초 미군 내 재고량이 부족한 일부 무기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앞서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방어할 수 있도록 추가로 방어용 무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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