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평론가의 체념, “한국 축구는 아시아 1류, 중국은 3류”...0-3 완패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

송청용 2025. 7. 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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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 자국 축구에 대한 혹평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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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중국 현지에서 자국 축구에 대한 혹평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력 차가 분명했다. 한국은 시종일관 중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전반 8분 이동경이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21분 주민규가 이태석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울러 후반 12분 김주성이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이자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완성했다.


반대로 중국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전반 38분이 돼서야 첫 슈팅이 나왔으며, 이날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되레 거친 파울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이에 중국 현지에서 혹평이 쏟아졌다. 특히 ‘소후닷컴’에 따르면 류젠홍은 “중국 축구는 이미 아시아 3류 수준이다. 유망주는 하루빨리 유럽 리그로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류젠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축구는 아시아 1류인 데 비해 중국은 3류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 경기는 그저 1류와 3류가 각각의 기량을 발휘한 것과 같다. 0-3이라는 스코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우리도 젊은 선수들이 기회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럽 2부 리그든 3부 리그든 상관없다. 유럽의 강도, 템포, 변화는 중국 슈퍼리그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것들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 리그 수준이 단기간에 급격히 향상되긴 어렵다. 시간이 필요하며, 천천히 바꿔나가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젊은 선수들에게 해외 진출을 권하고 싶다. 앞으로 새로운 유망주들이 등장할 때마다 더더욱 빨리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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