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빨리 사려고 새치기 했다가"···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흉기 난투극으로

임혜린 기자 2025. 7. 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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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비디오 게임 판매점에서 포켓몬 카드를 사기 위해 줄을 서던 중 벌어진 사소한 말다툼이 흉기 난투극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머리와 몸에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던 남성 A씨에게 응급 처치를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소한 말다툼이 심각한 폭력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정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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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뉴스1
[서울경제]

미국의 한 비디오 게임 판매점에서 포켓몬 카드를 사기 위해 줄을 서던 중 벌어진 사소한 말다툼이 흉기 난투극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CBS,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5일 오전 9시 22분쯤 캘리포니아주 콜마에 위치한 게임스톱 매장에서 발생했다. 여러 사람이 얽힌 싸움이 벌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머리와 몸에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던 남성 A씨에게 응급 처치를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매장에는 포켓몬 카드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49세 남성 B씨가 줄을 새치기하려다 피해자와 언쟁이 벌어졌다. 말다툼이 격해지자 B씨는 유리병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고 이어 27세 남성 C씨가 깨진 병 조각을 움켜쥐고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떠났으나 피해자가 차량과 번호판을 촬영해둔 덕분에 경찰이 추적에 나설 수 있었다. 차량은 콜마 시내와 인근 데일리시 공원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두 용의자를 모두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흉기 폭행, 흉기 폭행으로 인한 중상해, 범죄 공모 등의 혐의를 적용해 샌머테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경찰은 “사소한 말다툼이 심각한 폭력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정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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