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5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량·거래금액 동반 하락, 사무실 시장은 올해 최대 거래규모로 상승세”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2025년 5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8일 공개했다.
직전월 대형 자산 매각으로 반등세를 보였던 서울시 오피스빌딩 시장은 5월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4건으로 전월(10건)보다 60% 감소했고, 거래금액도 91.7% 줄어 1000억원대에 머물렀다.
반면 사무실(집합) 시장은 거래량이 전월보다 49.2% 증가한 185건, 거래금액은 304.5% 오른 8904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용산구 동자동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서울’에서 53개 사무실이 약 6495억원 규모로 집중 거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거래량 전월比 60% 하락한 4건, 거래금액도 91.7% 줄며 부진 = 2025년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4건, 거래금액은 1033억원으로 전월(10건, 1조2503억원) 대비 각각 60%, 91.7% 하락했다. 전년 동월(5건, 2657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0%, 거래금액은 61.1% 감소한 수준이다.
주요 권역별로 보면 CBD(종로구·중구)는 전월 거래량 2건, 거래금액 1조792억원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한 건의 거래도 발생하지 않았다. GBD(강남구·서초구)는 거래량 2건으로 전월 대비 33.3% 하락했지만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은도빌딩(540억원)’ 매각에 성공하며 거래금액은 34% 증가한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YBD(영등포구·마포구)는 거래량 1건, 거래금액 272억원으로 전월(2건, 965억원)보다 각각 50%, 71.8% 감소했다. 그 외 지역(ETC) 거래량은 1건으로 66.7% 하락했고 거래금액은 2억원으로 98.9% 감소했다.

▶5월 사무실 거래량 185건으로 49.2%, 거래금액 8904억원으로 304.5%↑= 5월 서울시 사무실(집합) 시장은 거래량 185건, 거래금액 8904억원으로 전월(124건, 2201억원)보다 각각 49.2%, 304.5% 증가하며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73건, 230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153.4%, 거래금액은 3769.9% 오른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그 외 지역(ETC)과 YBD에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늘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그 외 지역(ETC)으로 거래량은 164.7% 증가한 135건, 거래금액은 1829.2% 급증한 6810억원을 기록했다. YBD는 거래량 12건, 거래금액 45억원으로 전월(11건, 23억원)보다 각각 9.1%, 95.7% 상승했다.
GBD는 거래량이 전월 56건에서 32건으로 42.9% 줄어든 반면 거래금액은 1771억원에서 2020억원으로 14.1% 상승했다. CBD는 전월(6건)과 동일한 거래량을 기록했고 거래금액은 54억원에서 44.4% 감소한 30억원으로 확인됐다.
▶ 오피스빌딩 4건 중 개인과 법인 각각 2건 매수, 사무실은 법인 매수 75%로 최다 = 5월에 거래된 4건의 오피스빌딩은 개인과 법인이 각각 2건씩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도자와 매수자 순으로 살펴보면 법인과 개인 간 거래가 540억원(52.3%)으로 가장 많았다. 법인과 법인 간 거래는 272억원(26.3%), 개인과 법인 간 거래는 220억원(21.3%), 개인과 개인간 거래는 2억원(0.1%)이었다.
사무실 시장에서는 전체 185건의 거래 중 140건(75.7%)을 법인이 사들였다. 이 중 법인이 매도한 거래가 79건(42.7%)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이 매도한 거래는 51건(27.6%), 공공기관이 매도한 거래는 10건(5.4%)으로 집계됐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법인 간 거래가 8510억원으로 전체(8904억원)의 95.6%를 차지했다. 뒤이어 공공기관과 법인 간 거래가 139억원(1.6%), 개인과 법인 간 거래가 124억원(1.4%)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 거래는 114억원(1.3%), 법인과 개인 간 거래는 11억원(0.1%)이었다.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3.44%.. GBD 제외 모두 올라 =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조사,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5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3.44%로 전월(3.37%) 대비 0.07%p 소폭 상승했다.
3대 주요 권역별로 보면 GBD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공실률이 상승했다. CBD는 전월 3.32%에서 0.16%p 오른 3.48%, YBD는 3.10%에서 0.03%p 오른 3.13%으로 집계됐다. GBD는 3.55%로 전월(3.58%) 대비 0.03%p 하락했다.
같은 달 서울시 오피스빌딩의 전용면적당비용(NOC)은 20만182원으로 전월(20만50원)과 비교해 132원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GBD가 21만201원으로 전월보다 551원 상승했다. 반면 CBD는 19만6253원, YBD는 18만9481원으로 각각 141원, 71원 하락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5월 오피스빌딩 매매시장은 대형 자산 거래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사무실 시장은 용산구 ‘센트레빌아스테리움 서울’의 집중 거래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임대시장은 공실률 3.44%로 안정적이고 임대료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매매시장은 자산 유형과 권역별로 수요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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