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 냄새가 파킨슨병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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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 냄새로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 광저우 캠퍼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귀지에서 일반인과는 구별되는 4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귀지는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파킨슨병을 더 일찍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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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023133641ximz.jpg)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귀지 냄새로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 광저우 캠퍼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귀지에서 일반인과는 구별되는 4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파킨슨병 환자의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에서 일반인과 다른 냄새가 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귀지는 피지가 많이 포함된 물질이라는 점을 떠올린 연구진은, 귀지가 파킨슨병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명 이상의 귀지 샘플을 분석해 이러한 차이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귀지는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파킨슨병을 더 일찍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치료가 어렵고 완치가 불가능해, 조기 진단이 특히 중요하다.
한편 영국 쿼드람연구소와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 공동 연구진은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장내 세균) 구성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에게서는 용제(공업용 화학물질)나 살충제 같은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대사 경로에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이런 화학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은 손 떨림이나 몸이 굳는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변비나 소화불량, 장벽이 약해져 독소가 혈액으로 스며드는 ‘장누수증후군’ 같은 소화기 이상이 진단 전부터 나타날 수 있어, 이런 초기 신호를 통해 병을 더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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