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사우디 방문 예정…이스라엘과 '12일 전쟁'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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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브라질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 관계 및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해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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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브라질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 관계 및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해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6~7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 중이다.
이란 고위 관계자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12일 전쟁 이후 처음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아브라함 협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계기 아브라함 협정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다.
아브라함 협정은 중동의 아랍 국가들과 국교를 정상화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은 지난 2020년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미국의 중재 하에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과 수교를 맺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달 26일 영상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란과 결연히 싸워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며 "이 승리는 평화 협정을 극적으로 확대할 길을 열어준다"며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 확장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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