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패→강등 '벼랑 끝' 대한민국 여자배구 운명의 한 주, 기적 꿈꾼다!

이정엽 기자 2025. 7. 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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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9일부터 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일정을 치른다.

지난 1~2주 차 일정에서 1승 7패(승점 4점)를 거둔 한국은 현재 VNL에 참가한 18개국 중 17위에 올랐다.

평가전 등 세계 강호들과 맞붙을 기회가 부족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국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잔류해 오는 2026 VNL에도 나서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불가리아와 프랑스전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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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오는 9일부터 2025 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일정을 치른다. 


여자배구대표팀은 일본 지바에서 9일 폴란드와 경기를 치른 뒤 일본(10일), 불가리아(12일), 프랑스(13일)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2주 차 일정에서 1승 7패(승점 4점)를 거둔 한국은 현재 VNL에 참가한 18개국 중 17위에 올랐다. 18위는 승리 없이 8패(승점 5점)만을 기록한 세르비아다. 


세르비아는 3주 차에는 '배구 여제' 티아나 보스코비치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털고 출전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국은 1승 7패(승점 5점)로 16위에 위치한 태국을 넘어서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하위에 그친 국가는 내년 열리는 VNL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평가전 등 세계 강호들과 맞붙을 기회가 부족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국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잔류해 오는 2026 VNL에도 나서야 한다. 


다만 한국의 전망은 밝은 편은 아니다. 첫 상대인 폴란드는 현재 7승 1패(승점 21점)로 1위 이탈리아에 이어 2위에 오른 팀이다. 이어 맞붙는 일본 역시 6승 2패(승점 18점)로 5위에 자리했다. 게다가 일본은 홈 이점까지 누려 한국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조건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불가리아와 프랑스전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불가리아는 현재 3승 5패(승점 9점)를 기록해 전체 13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맞대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는 3승 5패(승점 10점)로 전체 11위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이 열세인 것에 더해 24시간도 쉬지 못한 채 연전을 치를 예정이기에 체력적인 한계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최소 1승 이상을 거둬야 잔류를 바라볼 수 있다. 만약 태국이 1승, 세르비아가 2승 이상을 올릴 경우 한국도 2승 이상을 거둬야 잔류를 장담할 수 있다. 


* 2025 VNL 3주차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경기일정


7월 9일 오후 4시 - 한국 VS 폴란드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 한국 VS 일본


7월 12일 오후 4시 - 한국 VS 불가리아


7월 13일 오전 11시 30분 - 한국 VS 프랑스


사진= FIVB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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