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람·공간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도시로 거듭날 것"

이우진 기자 2025. 7.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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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선 8기 3주년
후반기 역점사업 마무리 총력

도내 군부 인구·출산율 1위 기록
300억원 투입 거점 돌봄시설 추진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본격 궤도
승강기 기술개발 고도화 고용 창출

생활인구 100만 시대·관광도시 목표

화장장 건립 9월 착공 내년 말 준공
거창 아트갤러리 올해 실시설계 완료
9월 KBS 전국노래자랑 군민 '관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 모습.

거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1위를 기록하며 인구정책 효과를 확인했고, 화장시설 부지 선정 등 지역 현안도 해결했다.

또한, 동서남북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열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갖췄다.

올해는 청년친화도시 지정, 거창CC 개장, 제2스포츠타운과 파크골프장 준공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후반기에는 의료복지타운 착공, 화장시설 건립, 창포원 유기농복합단지 및 생태관광문화 복합사업 추진 등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동력, 인구·교육·청년 삼박자 갖춘 균형 도약

거창군은 민선 7기 조직개편으로 인구교육과를 신설하고, 민선 8기 출범 후 민·관 인구대응 협약을 체결해 인구 문제에 선제 대응해 왔다.

지난해 인구 6만 선이 무너졌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을 발표하고 방향을 재정립했다.

그 결과 △도내 군부 인구 1위 △도내 합계출산율 1위(1.02명) △도내 군부 출생아 수 1위(249명) △군부 혼인건수 1위(184건) △군부 인구감소율 최저치(4.6%)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연 30억 원 규모 교부금을 확보해 공교육 고급화를 추진 중이며, 거창초 부지에 300억 원을 들여 거점 돌봄시설 건립도 추진 중이다.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키움 바우처카드'는 연간 37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 분야에서는 올해 2월 거창군이 부산 진구, 서울 관악구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전국 농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가로,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청년임대주택 건립, 청년도약금 지원, 청년활동포인트제 운영 등 다각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청년 귀농홈과 임대주택은 올해 입주가 시작된다.

거창형 지역 맞춤 복지망 구축

거창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의료복지타운 조성의 핵심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부지 조성에 착공한다.
거창군 친환경 대중골프장 '거창컨트리클럽(거창CC)' 개장식 모습.

같은 부지에 공공산후조리원, 커뮤니티센터, 육아지원센터도 함께 조성해 0~12세 통합 돌봄 시스템 '거창012케어'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부 경남의 최초 화장시설 건립은 남하면 대야리 일원 3만㎡ 부지에 가족 친화형 공원형 장사시설 '천상공원'이 조성된다.

지난해 개원한 '시니어카운티'는 현재 45명이 입소했고, 올 연말까지 이용률 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 예산도 올해 전체 예산의 21.8%인 1750억 원을 편성했으며 '거창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돌봄창구 설치,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28명 양성, 통합돌봄허브센터 설치 등도 병행해 촘촘한 복지 체계를 완성하고 있다.

미래 농업 준비와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

거창군은 스마트농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직접 유치, 농촌 정비 등을 통해 농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미래농업과를 신설해 스마트농업을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0억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5㏊ 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정부의 대외 평가에서 5관왕을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받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인력 구조를 마련했다.

2023년 10월부터 '농사청(農思聽)' 운영을 통해 농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거창읍 동산마을에 295억 원을 투자해 폐축사 철거, 생태습지·공유텃밭 조성 등 환경 정비도 추진되고 있다.

승강기 특화산업 기반으로 미래첨단산업 육성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정하고 국내 유일의 승강기 산업 도시로서 기반을 다져왔고, 지난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이전, 승강기산업복합관 건립 등 승강기 기술개발을 고도화했다.

현재 승강기 관련 입주기업 37개 사가 연 매출 2100억 원, 상시 고용 510명을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2시험타워 건립과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승강기 산업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600억 원을 투입해 30만 3722㎡ 규모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조성 이후 515개 일자리 창출, 830억 원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전한 도심 환경 구축으로 더 나은 일상 실현
9월에 열릴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

2023년 개청한 거창구치소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식자재 구매, 면회객 유입, 지역 쌀 소비 등을 통해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거창보호관찰소 신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거창지원·지청 이전 신축도 2027년까지 마무리해 서부 경남 법무행정 중심지를 조성한다.

거창교 재가설 사업이 포함된 400억 원 규모의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조면 고견천 일원에는 184억 원을, 양기·음기지구 하천에는 464억 원을 들여 하천 정비와 풍수해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있었던 CCTV통합관제센터의 정보보안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부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내 주요 지점에는 AI 기반 지능형 CCTV를 117대 교체 설치했고, 전국 최초로 민간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법정 교육을 도입해, 총 373명의 사업자가 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교통 환경개선·녹색성장으로 완성하는 미래도시

거창군은 인구 60%가 밀집한 거창읍의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교차로 20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정책을 통해 70세 이상 어르신 약 1만 35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거창~합천 간 광역 환승 할인제 시행, 거창대구공항 노선 신설 등으로 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제정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 '2050 탄소중립 도시 선포식'을 통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2034년까지 1676억 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78.4% 감축을 목표로 하며, 전기차 보조금 지원도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

추가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거창복합차고지와 제2창포원 일대에 탄소저감형 녹색공간을 조성 중이며, 지난해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관광·체육·예술 아우르는 문화관광 도시 완성

거창군은 2021년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와 거창 창포원 개장,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개최 등으로 관광 기반을 다졌고, 민선 8기에는 수승대 출렁다리 개통, 감악산 무장애나눔길 개통,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준공으로 동서남북 관광벨트를 완성했다.
2024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군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표 관광지인 창포원은 지난해에 61만 명이 방문했으며,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는 38만 명 이상이 다녀간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지난해 감악산 해발 900m에 무장애 데크로드를 완성했고, 산림레포츠파크에 트리탑, 짚코스터, 숙박시설을 조성해 올해 개장했다.

이 외에도 수승대 야행관광 콘텐츠, 항노화힐링랜드 잔도길 조성 등 체험 요소를 확충하고 있다.

올해 봄에는 거창창포원에서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등을 통합한 '거창에 on 봄 축제'가 새롭게 개최돼 4일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KBS 열린음악회가 첫날 950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끌었다.

2027년까지 거창읍 정장공원 일원에 1504㎡ 규모의 거창아트갤러리 건립도 추진 중이며, 2028년까지 수승대 일원에 연극예술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체육 분야에서는 올해 5월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야구장이 포함된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36홀 파크골프장을 완공했고, 전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친환경 군민대중화 골프장 '거창CC'는 직영 체제로 운영 중이며, 전국 골프대회 유치와 군민 참여 확대를 병행할 계획이다.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지난해 완공돼 전지훈련 및 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 후반기~내년 추진할 역점사업

거창군은 올해 후반기부터 생활인구 100만 시대 연착륙과 관광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역점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거창 화장장 건립 사업은 9월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역시 올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해 내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초 착공을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창창포원에는 편의시설, 카페, 식당, 야외공연장 등을 포함한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과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해 향후 국가정원 지정 준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하반기 공모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후반기에는 거창군의 4대 축제 중 3개가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9월에 열릴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돼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하는 거창은 사람과 공간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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