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미래' 서민제, 아시안게임 선발전 우승
12월 국가대표 최종 티켓 경쟁

김해시체육회 소속 '한국 복싱의 미래' 서민제가 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60kg급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에 한발 다가섰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2026년 일본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서민제는 모든 경기를 5:0 판정승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60kg급은 1차 선발전 당시 체급 조정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서민제는 오는 12월 예정된 3차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자와 함께 아시안게임 최종 티켓을 놓고 다시 한 번 경쟁할 예정이다. 현재 2차 선발전 주요 선수들이 3차에도 대거 출전할 예정인 만큼 유리한 고지에 있다.
서민제는 "김중원 감독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벽과 오후 훈련에 함께해 주신 아버지이자 김해시체육회장인 서동신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해체 위기에 있었던 실업팀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실업팀 유지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원해 주신 홍태용 김해시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내년 아시안게임에 꼭 출전하여 김해 복싱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민제는 오는 13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에 들어가 본격적인 국가대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발전에서는 -55kg급 문지원이 3위를, 또 U-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55kg급 김정언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김해 복싱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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