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과거 영화사에 사기당해 "2300대 1 경쟁률…세계 일주 약속" ('모던인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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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인이 과거 영화사에 사기를 당한 사실이 언급됐다.
여배우 2탄은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였다.
과거 유지인은 오디션에서 2,30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됐지만, 영화사에 사기를 당했다.
김재원은 유지인이 군인의 딸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대령이어서 가정 교육에 엄격했다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고, 오후 10시엔 소등해야 한다. 아버지보다 먼저 귀가해야 하고, 인사도 거수경례로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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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유지인이 과거 영화사에 사기를 당한 사실이 언급됐다.
8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는 이경규, 한승연, 김태현, 서경덕, 김재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승연은 "지난번 여배우 편이 나가고 나서 저한테 질문이 쏟아졌다. 실제로 이경규 님께서 여배우 중에 누구를 좋아하는 거냐. 이제껏 본 적 없던 밝은 표정이란 의혹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사실 여배우 중에 누굴 좋아하는 건 없고, 여배우 자체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여배우 2탄은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였다. 이경규는 "전 저분들을 다 뵀다"라고 자랑하며 "방송국 복도에서 정윤희 씨를 보고 (너무 예뻐서) 잠시 섰다. 지금도 방송국 복도를 잊을 수 없다. 꿈속에 빠져 있는 느낌"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태현은 "제가 초등학생 때였는데, TV 틀면 저 세 분만 나왔다. 광고계도 다 주름잡았으니"라고 했고, 김재원은 "이때를 보면 생각나는 남배우가 없다고 하더라. 남배우를 압도하는 세 명"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유지인으로, 1982년 기준 연예인 고소득 순위 1위였다. 한승연은 "2세대 트로이카 중 최초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70년대 김태희로 불린다"라고 밝혔다. 과거 유지인은 오디션에서 2,30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됐지만, 영화사에 사기를 당했다. 유지인이 연기할 생각이 없다고 거절하니까 영화사에서 세계 일주를 약속했다고. 이에 유지인은 계약한다고 했지만, 영화사에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김재원은 유지인이 군인의 딸이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대령이어서 가정 교육에 엄격했다고 한다. 새벽에 일어나고, 오후 10시엔 소등해야 한다. 아버지보다 먼저 귀가해야 하고, 인사도 거수경례로 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유지인은 대학생으로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어필했고, 실제로 한국 배우 중 두 번째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유지인은 이대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심봤다'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배우 김희라는 인터뷰에서 유지인의 첫인상에 관해 "아무나 영화배우 한다고 다 나왔는데, 배우 같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 유지인은 연기 자체가 영화배우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유지인에겐 특별한 팬이 있었다. 북한 김정일의 처조카인 이한영이 탈북한 후 전광판에서 유지인을 보고 알아봤다고. 이에 대해 김재원은 "김정일의 집에 놀러 가면 엄청 큰 극장이 있었다더라. 김정일이 보는 유지인이 나온 한국 영화, 드라마를 본 거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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