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권 도전 본격…‘전북 표심’ 공략 총력
[KBS 전주] [앵커]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박찬대, 정청래 의원이 잇따라 전북을 찾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이자, 전라도의 뿌리인 전북 표심이 당 대표 선거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박찬대 의원이 전북을 찾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방문입니다.
박 의원은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와 교통 인프라 혁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찬대/민주당 대표 후보 : "전라도의 뿌리인 전북이 소외의 상징이 아닌 성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야 합니다."]
정청래 의원도 오는 11일 익산과 전주 등을 돌며 지역 의원들을 만나고, 탄핵 심판 북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보름도 안 돼 다시 방문할 만큼 전북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1년의 짧은 임기지만, 조기 대선으로 집권한 여당의 대표 자리로 무게가 가볍지 않은 이번 선거.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협력과 내년 지방선거 대비라는 굵직한 현안들을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투표 방식이 권리 당원 55%와 대의원 15%, 일반 국민 30%로 당원 비중만 3분의 2에 달합니다.
민주당의 핵심 지역이면서 전국적으로 당원 비중이 높은 전북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권리당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숫자만 해도 32만 명이 넘는…."]
민주당 새 대표는 10일 후보자 등록 뒤 26일 호남권 경선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선출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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