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1만210~1만440원…역대 정부 첫해 '최저' 인상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가 좀처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공익위원들이 1만210원에서 1만440원을 심의촉진구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최대 1만440원으로,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최저임금이 촉진구간 안에서 정해지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역대 정부 첫 해 최저임금 중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익위원, 올해 임금 대비 1.8~4.1% 심의촉진구간 제시
상한선 의결돼도 역대 정부 최저 인상률…尹, 5.0% 인상
노동계 반발…"노동존중 외치는 정부 공익위원들에 분노"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위원들이 이인재 위원장의 회의 시작을 보고 있다. 2024.07.08. ppkjm@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is/20250708214525137amea.jpg)
[세종=뉴시스] 고홍주 기자 =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가 좀처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공익위원들이 1만210원에서 1만440원을 심의촉진구간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최대 1만440원으로,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임위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임위는 노사 양측으로부터 8차 수정안을 제출받았다. 노동계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8.7% 오른 1만900원을, 노동계는 1.5% 오른 1만180원을 주장했다.
공익위원들은 더 이상 차이를 좁힐 수 없다고 보고 심의촉진구간을 1만210원에서 1만440원으로 제시했다. 올해 대비 1.8~4.1% 오르는 수준이다.
공익위원들은 하한선으로 1만210원을 제시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1.8%를 근거로 들었다.
상한선 근거로는 올해 국민경제 생산성 상승률 전망치 2.2%(경제성장률0.8%+소비자물가상승률1.8%-취업자증가율0.4%)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누적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 인상률의 차이 1.9%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대로 최저임금이 촉진구간 안에서 정해지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역대 정부 첫 해 최저임금 중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하게 된다.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상한선인 1만440원으로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인상률은 4.1%에 그치기 때문이다.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을 보면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0%이었다.
노동계는 "새롭게 출발한 노동존중을 외치는 새 정부에서 공익위원이 제출하는 최저임금 수준에 분노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내란을 주도하고 반노동정책으로 일관한 세력이 몰락하고 새로운 정부에서 첫 번째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공익위원이 지금 제시한 촉진구간의 상한선은 하한선이다. 새로운 정부에서 시작하는 최저임금은 최소한 물가상승률과 실질임금하락분을 보전하는 것은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억원대 탈세 의혹 차은우…소속사도 사과 "무거운 책임 느껴"
- 황영웅, 3년 만에 학폭 의혹 부인…"허위 사실 방치할 수 없어"
- "너도 연락했잖아" 배지현 폭로에 황재균 당황…류현진 "뭐라고?"
- 이하이, 5년 넘게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무지·불찰 탓"
- 민희진 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 기자회견 연다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훌쩍 큰 자녀와 서울시의회 표창
- 전소미, 일본 택시서 '발 쭉'…공중도덕 논란에 삭제
- 아내가 아들의 야구 코치와 불륜…"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
- 신지·문원 결혼식 5월2일…라움아트센터에서
- "이강인 여친 자격으로?"…PSG 여자친구 모임에 등장한 두산家 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