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없어서"…에어컨 끈 초등학교, 학부모 항의 '폭발'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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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 부족을 우려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의 한 초등학교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에어컨 작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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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의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 부족을 우려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
![학교 교실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inews24/20250708213910548ynzu.jpg)
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의 한 초등학교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에어컨 작동을 중단했다.
또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 에어컨 가동을 멈췄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내부 회의를 거쳐 학교 운영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가동시간을 줄이겠다고 학부모들에게 통지했다.
올해 운영비 예산은 6억4000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700여만원이 줄어 에어컨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시행 하루 만에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학교 측은 에어컨 가동 중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일부터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 최고 기온은 30.5도를 기록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예산으로는 겨울에 난방비가 부족해 에어컨을 잠시 중단했던 것"이라며 "현재 교실은 정상대로 에어컨을 가동 중이고 교무실과 행정실 등은 일정 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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