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돌아왔다, 관광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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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다시 제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체험이나, 본인들이 직접 무엇을 해보는 것, 애들에게 무언가 체험하게 하는 걸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희 입장에서도 그런 트렌드에 맞추려고 (마케팅)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 명.
올해 제주항과 강정항에는 총 328회 크루즈 기항이 예정됐고 100만 가까이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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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다시 제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광 패턴이 뚜렷하게 변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단체로 이동해도, 단순히 둘러보기만 하던 관광에서 이젠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급증하는 크루즈 여행이 이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제주 관광업계도 이런 변화에 맞춰 변화를 서두르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의 옛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제주민속촌.
크루즈선 MSC 벨리시마호에서 내린 1천2백 명의 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플리마켓을 돌아보는 관광객 사이로 아이들이 떡메를 치고 투호, 팽이치기 같은 민속놀이가 이어집니다.
짧지만 밀도 있는 경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에이미 / 대만 타이베이
"아이유가 나온 드라마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친구들끼리 단체를 결성해 33명이 함께 왔다. 주변에 흥미있는 볼거리가 많아 무척 재미있고, 또 즐기고 있다."
관광객들은 약 90분간 민속촌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제주 정서와 문화를 자기만의 속도로 체험합니다.
외형은 단체관광이지만, 방식은 점점 더 개인의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김인성 차장 / 제주민속촌
"(외국인 관광객들은) 체험이나, 본인들이 직접 무엇을 해보는 것, 애들에게 무언가 체험하게 하는 걸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저희 입장에서도 그런 트렌드에 맞추려고 (마케팅) 노력을 하고 있다."
전통이 다시 관광의 해답이 되고 있습니다.
단체 관광의 틀 안에서도 콘텐츠와 경험이 중심이 되는 흐름.
그 중심에서 전통 공간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 명.
이 가운데 대만은 16만 명으로, 일본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제주항과 강정항에는 총 328회 크루즈 기항이 예정됐고 100만 가까이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단체로 움직이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체험하고, 어떤 감정을 남기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제주 전통 관광지는 지금,
그 짧은 시간을 기억으로 바꾸는 전략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윤인수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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