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허은아 "'제명 청원 60만' 이준석, 징계 안 받는다는 확신으로 정치, 윤리특위 절차 들어가야"

MBC라디오 2025. 7.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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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의원>
- 이준석, 징계 없을 거란 확신으로 정치.. YS와 동격처럼 여겨
- 尹 구속 사유 충분.. 불구속 땐 국민적 심판 받게 될 것
- 한덕수, 대선 출마 시도 이해 안 가.. 수사 받고 친윤은 반성해야
<김종혁 전 최고위원>
- 이준석 토론회 ‘젓가락’ 발언 의도적.. ‘갈라치기’ 부적절
- 부하들 모두 구속됐는데 수괴만 구속되지 않는 상황 이상해
- 경호처 동원해 다른 국가기관 제어, 법원에서 심각하게 판단 할 것.
<박원석 전 의원>
- 이준석, 13년 차 노회한 정치인.. 2030 대표는 역설적
- 尹 재구속 가능성 높아.. 경호처장 진술이 결정타, 체포영장 무력 시위로 방어하라는 것
- ‘한밤의 후보 교체’ 성공해 한덕수가 후보 됐다면 지금 국민의힘 어떻게 됐을까..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허은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


◎ 진행자 > 정치 맛집. 오늘 함께해 주실 세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처음이시죠? 더불어민주당 허은아 전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허은아 > 네, 더불어민주당 신입당원 허은아입니다.

◎ 진행자 > 예. 반갑습니다.

◎ 허은아 > 반갑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어서 오십시오.

◎ 김종혁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야당 되고 뵀었죠?

◎ 김종혁 > 몇 번 봤어요.

◎ 진행자 > 왜 화를 내고... (웃음)

◎ 김종혁 > 아니 볼 때마다 골을 질러.

◎ 진행자 >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웃음)

◎ 김종혁 > 가슴 아파 죽겠구만.

◎ 진행자 > 박원석 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박원석 > 예,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예, 야당이시죠?

◎ 박원석 > 늘 야당입니다. (웃음)

◎ 진행자 > 허 의원님은 나와 보시니까 어떻습니까? 이 두 분하고 방송 해 보셨습니까?

◎ 허은아 > 네, 직접적으로 한 거는 한번 해 본 것 같고 처음인 것 같고. 왜냐면 예전에 같은 당이었어가지고 만날 일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제 서로 다른 당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얼굴이 더 좋아지신 것 같아요.

◎ 김종혁 > 제가요? 그럴 리가.

◎ 진행자 > 야당 되시고 얼굴이 좋아지셨어요, 진짜.

◎ 박원석 > 음.

◎ 허은아 > 진짜 좋아지셨어요.

◎ 박원석 > 마음이 덜 불편하네. 마음이 편한 건 아닌데 덜 불편하다.

◎ 진행자 > 그런 것 같아요. (웃음)

◎ 허은아 > 제가 여당의 책임감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여당 대표로 나오셨습니다.

◎ 허은아 > 여당 대표로서.

◎ 진행자 > 그리고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일하고 계시죠?

◎ 허은아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어떤 분야 맡고 계십니까?

◎ 허은아 > 저는 기획 분과의 기획 위원으로써 국정 운영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총괄을 한다고는 하는데 조정과 조율을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지금 제가 맡고 있는 TF는 국가 비전 관련된 부분과 그리고 참여와 통합 TF에서 제가 국민 통합에 관련된 실질화 부분에 대해서 소분과장으로 또 활동하고 있고, AI 관련된 부분도 TF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중요한 건 다 하고 계시는군요.

◎ 허은아 > 네. 많은 공부가 되고 또 희망을 좀 갖게 됩니다. 이재명 정부가 '워커홀릭 정부'다라고 말할 정도거든요. 진짜 일하는 정부구나. 기존의 어떠한 인수위 그리고 또 이러한 과정을 하는 곳보다 ‘가장 열심히 일한다‘라고 두세 번 참여하신 분들도 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혁 > 크, 오시자마자 하여튼 밥값 세게 하시네. (웃음)

◎ 허은아 >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의 그 반응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나요?

◎ 김종혁 > 뭐가요?

◎ 진행자 > 뭐 아니.

◎ 김종혁 > 아 잘하신다고요.

◎ 허은아 > 국민 통합해야죠.

◎ 진행자 > 호평이시죠? 지금?

◎ 김종혁 > 그럼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나오신 김에요.

◎ 허은아 > 네.

◎ 진행자 > 허 의원님 나오시면 그분 말씀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이준석 의원 제명 동의 60만 명. 어떻게 해야 됩니까?

◎ 허은아 > 우선 제명의 절차에 들어가야 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60만 4천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청원하셨고 사실 개별적인 인증을 다 받아야 되는 아주 번거로운 절차에도 60만 4천 명 이상이 참여를 하셨잖아요. 사실 5만 명만 돼도 절차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거를 훌쩍 뛰어넘고 또 역대 2위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선 절차에 돌입하는 게 필요하겠다. 그러니까 특위가, 빨리 윤리특위가 만들어져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빨리 특위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도 했는데요. 국회의 품격을 생각을 하신다면, '한 사람의 의원 때문에 국회의 모든 사람의 품위가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국회 특위가 없어서 우리는 손을 못 댔다‘라는 핑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진행자 > 이런 말씀 드리면 뭐 하지만 허 의원님 뵈면요.

◎ 허은아 > 네.

◎ 진행자 > 이준석 의원에 대한 어떤

◎ 허은아 > 얼굴이 보입니까?

◎ 진행자 > 예? 아니, 그 공적, 사적 미움이 느껴져요.

◎ 허은아 > 그래요? 저는 공적인 미움입니다.

◎ 진행자 > 인간적 미움도 있는 거 같아서요.

◎ 허은아 > 인간적 미움은 잠시 있었고 지금 그런 관심은 전혀 없고요. 우선 공적으로 국민들을 속였다라는 것. 가짜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 대안의 정치라고 보여지는 그 모습이 거기에 또 많은 국민들이 좀 속으셨다라고 생각을 하고 또 저 또한 그래서 그 책임감으로 부패한 부분에 대한 것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속으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공적, 사적이 아니라 공적인 불만을 제기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제명 어떻게 해야 됩니까? 김 의원님 보시기에?

◎ 김종혁 > 이준석 의원이요? 제가 결정하는 거 아니잖아요.(웃음)

◎ 진행자 > 아니, 의견을 여쭤보는 거죠 뭐.

◎ 김종혁 > 윤리위에서 제명한 경우가 있나요?

◎ 허은아 > 제명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절차에 그래서 돌입해야 한다라는 거죠.

◎ 진행자 > 절차는 돌입해야 된다.

◎ 허은아 > 절차는 해야 된다.

◎ 진행자 > 예, 절차는 돌입해야겠죠?

◎ 김종혁 > 그건 뭐 당연히. 그건 뭐 60만 명이나 넘게 문제를 제기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소명도 받고 하는 건 필요할 텐데. 지금까지 YS가 한번 그때 1979년도에 'YH여공 사태', 그걸로 해서 제명이 됐었고 그 이후에는 없잖아요. 유성환 '국시논쟁' 이런 것도 있었지만...

◎ 진행자 > 그러면 제명은 뭐 현실적으로 어렵다 치고요. 김 최고위원 보시기에 어떤 지금 허 의원님 말씀하신 이준석 의원의 공적 행위에 대해서 비판적이십니까? 아니면 좀 약간 동정적이십니까? 여러 가지.

◎ 김종혁 > 비판적이죠.

◎ 진행자 >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 김종혁 > 그러니까 이준석 의원에게 제가 제일 반대하는 건 갈라치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2030의 남녀를 갈라치게 하고, 그리고 사회적 약자나 노인이라든가 장애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다 잘한다는 건 전혀 아니죠. 하지만 그것을 접근하는 방법이 너무 공격적이고 그리고 증오 확산적이에요. 그래서 '그거는 좀 옳지 않은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대선 후보 경선에서 나와서 했던 '젓가락 발언' 같은 것들은 이건 너무 의도적으로 예를 들면 쓰리 쿠션을 하려고 한 거잖아요. 이재명을 공격하기 위해서 권영국한테 물어본다. 이런 식으로 해서 결국 이렇게 돌려치기로 하려고 했던 건데 결국은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진 거니까. 그런 모습들 굉장히 보기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젊은 정치인이 더 담백하고 직접적으로 자기 의사를 밝히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아주 노회하고 부패한 정치인들보다 더 심각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적인 차원에서 그건 좀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박 의원님.

◎ 박원석 > 두 분이 충분히 비판을 하셨고 저도 공감하는 바가 있고요. 이준석 의원이 벌써 정치 시작한 지가 이제 한 13년 넘었어요. 그리고 대한민국 현직 정치인들 중에 지금 시점에서 가장 노회한 정치인 중에 한 명입니다. 나이만 젊은 거죠. 이제 그런 면이 그동안의 정치 과정에서 많이 드러났다라고 보고요. 좀 역설적인 거죠. 이준석 의원이 2030, 특히 남성들을 대표한다는 게. 2030 남성들이 갖고 있는 어떤 상실감 이런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지, 정책적으로나 혹은 이준석 의원이 얘기하는 비전이 지금 2030을 대표하기 전 어렵다고 봅니다. 그런데다가 이제 갈라치기 말씀하셨는데, 혐오로 정치를 하면 안 돼요. 본인은 '내가 언제 혐오했냐' 얘기하지만은 본인은 직접 혐오하지 않더라도 좌표를 찍죠. '여기를 혐오해라, 저기를 혐오해라.' 근데 그 대상이 여성이고 장애인이고 노인이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치가 제가 보기에는 정당하거나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제명 문제는, 제명 안 될 거예요. 국민 청원으로 제명된 사례도 없을 뿐만 아니라 불가능하고. 논의는 해야죠. 논의를 해서 저는 적절한 수준에서 경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경고의 수준이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징계의 수준이. 그러니까 공개 회의 석상에서 경고할 수도 있고, 본회의 출석 정지를 할 수도 있고. 예전에 강용석 전 의원인가요? 출석 정지 당한 적이 있어요, 국회에. 그런 등등의 처분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떤 처분이 내려질지 모르겠으나 논의는 해야 되고. 아니 윤리 특위가 지금 원 구성이 된 지 1년이 넘었는데 22대 국회가. 아직도 구성이 안 됐다는 게 문제죠.

◎ 진행자 > 절차에 들어가야죠, 당연히.

◎ 박원석 > 윤리특위 구성해서 논의 시작해야 됩니다.

◎ 김종혁 > 근데 허은아 의원님은 사적으로도 싫어하시는 게 분명해요. 왜냐면 우리가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비판적인 얘기를 하니까 너무 좋아하셔.(웃음)

◎ 허은아 > 지금 말씀하셨던 혐오나 갈라치기도 맞고, 저희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줘야 되는 게 본인 스스로 징계를 받지 않는다라는 것을 확신해요. 그래서 가짜 뉴스를 가지고 국민을 피해자로 만들거든요. 예를 들면 개혁신당 내에 뒤에 백드롭에 YS 사진과 본인의 사진 그리고 가운데에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하면서 본인이 개혁론자 YS와 같은 급을 만드는 겁니다. 이건 완전 가짜 뉴스죠. 여긴 진짜 개혁을 하기 위해 피해자로서 했다면, 이준석 의원은 국민들을 진짜로 힘들게 했던 것 때문에 국민들이 제명해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인데 가짜 뉴스를 가지고 진짜인 양 또다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죠.

◎ 진행자 > 저는 그걸 못 봤었는데 지금 말씀하시니까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저도 좀 드네요.(웃음)

◎ 허은아 > 예, 그렇지 않습니까? 이 또한 공적인 부분이다.


◎ 진행자 >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이 얘기 잠깐 해보겠습니다. 내일 윤석열 씨 구속됩니까? 이건 법률적인 부분이라서요.

◎ 박원석 > 저는 구속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보고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원석 > 일단은 이제 영장 실질 심사를 할 때 범죄가 얼마나 중대하냐, 범죄 혐의가 소명됐느냐,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느냐 이런 것들을 보잖아요. 범죄의 중대성은 반복해서 얘기 안 해도 될 것 같고. 범죄 혐의도 소명됐다고 봐야 되겠죠. 특히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증언, 진술이 결정적인 거 같아요. 이분이 얘기한 게 어쨌든 '총은 경호처가 더 잘 쏜다. 그 총 잘 보이게 들고 다녀라' 이 지시잖아요. 그 체포영장 집행을 무력 시위로 방해하라는 지시지 않습니까? 명백한 거고. 그런데다가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는 게 김성훈 경호처 차장도 그렇고 강의구 부속실장도 그렇고 윤석열 변호인단이 입회했을 때와 입회하지 않았을 때, 과거에 검찰의 수사 받을 때와 이번에 특검에서 수사 받을 때 진술이 달라졌어요. 이게 어쨌든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았을 때, 주요 증인들이나 참고인들의 진술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거나 회유, 협박 등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이게 좀 결정적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 쪽에서는 증거도 없는 걸 가지고 영장 청구한다 이렇게 항변하지만 구속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또 한 가지는 법원이 지난번에 지귀연 판사가 이상한 논리를 들어서 구속 취소한 거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클 거예요.

◎ 진행자 > 그렇겠죠.

◎ 박원석 > 그래서 아마도 이번에는 법원 전반의 기류가 좀 다를 거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부담이 없을 수 없겠죠, 법원으로서는. 그리고 피의자들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배반의 계절이 시작된 거 같습니다. 이제 봇물처럼 시작될 텐데요. 이 재판에서는요. 어떻게 보세요, 김 최고위원?

◎ 김종혁 > 어쨌든 내일 구속 영장 실질 심사할 때는 그 사안의 중대성, 범죄 혐의의 중대성, 그다음에 도주나 증거 인멸의 여부 이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근데 그거 외에도 지금 현재 우리 박 의원 얘기하셨지만, 자기 부하들이 다 구속돼 있잖아요. 다 구속돼 있는데 자기만, 실제로 명령 내린 사람은 그냥 멀쩡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구속돼 있고, 구속 기간 연장되고. 이게 상식적으로 좀 말이 안 되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 그다음에 그 풀려난 것, 지귀연 판사가 그게 무슨 일자 계산을 갑자기 시간 계산을 해서 풀어준 것들에 대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법원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고. 그다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활보하는 것들이 정치적 분쟁의 배경이 되고 있잖아요. 계속 이분이 올 때마다 모여서 거기다 시위를 벌이는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범죄로 언급되는 것 자체가 개인의 무슨 비리라든가 뇌물을 받고 이런 게 아니라, 경호처라는 국가 기관을 동원해서 또 다른 국가 기관과 대립하게 한, 총기 얘기도 나오고 그러니까. 이게 사안의 중대성이나 이런 것들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판단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구속의 가능성, 재수감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여지지만 그건 영장 전담 판사, 남세현 판사, 남세진 판사인가? 남세진 판사가 결정할 문제죠.

◎ 진행자 > 오늘 대체적 견해들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제목에 쓰고 그랬지만 '오늘의 에어컨 바람 쐬는 마지막 밤이 될 것이다.'

◎ 허은아 > (웃음)

◎ 진행자 > 에어컨이 있는 구치소가 없다는데요?

◎ 박원석 > 없을 겁니다.

◎ 진행자 > 누구는 또 있다고 그러고, 누구는 또 있다는 분도 계시고요. 저기 동부 어디에.

◎ 김종혁 > 예, 나도 있는 걸로 아는데.

◎ 박원석 > 그게 아마 요즘에 신형 교도소들 중에 있는 데가 있을 수 있는데 서울 구치소는 100% 없습니다.

◎ 진행자 > 100% 없다면서요. 또 더위도 많이 타실 몸매라서요, 그분이. 에어컨 바람 오늘 실컷 쐬셔야 될 것 같은데. 허 의원님은 어떠십니까?

◎ 허은아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구속 사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법적인 부분은 법적으로 좀 판단을 하겠지만 국민들의 심판을 받게 되실 것 같아요. 이번에 구속시키지 않게 되면.

◎ 진행자 > 예. 그렇겠죠.

◎ 허은아 > 단호한 결정을 해야 될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에 대해선 말씀하시는 분을 저는 제 주변에서 잘 못 봤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거의 확실시 되는 거 같은데요.

◎ 박원석 > 그런데다가 그 본인이 자초한 면이 큰데, 여론을 너무 악화시켰어요. 변호인단들까지 포함해서. 특검에서 출석하라 그럴 때 쓸데없이 '지하로 가겠다, 10시까지 가겠다' 이게 전혀 자기들을 수사받는데 아무런 무슨 그게 이점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그런 태도를 취하다가 여론만 악화시켰거든요. 근데 이제 피의자 쪽의 여론이 악화되면 특검한테는 그게 상당한 기회죠. 본인 스스로 본인 앞길을 망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한덕수 전 총리도 곧 비슷한 길을 가게 될 가능성이 크죠?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공범이라고 모두들 생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거기 정확히 적시해 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특검이.

◎ 진행자 > 김 최고위원 보시기도 그렇죠? 한덕수 총리도 같은 길을 가게 될 가능성이 많은 거죠?

◎ 김종혁 > 만약에 그 내란죄 혐의의 공범이면 그것을 공범을 그냥 놔둘 리는 없잖아요. 근데 저는 그거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이 ‘영장 전담 판사 앞에 가서 얘기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사실 지난번에 헌법재판소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안 나오느니만 못 했어요. 나와서 엉뚱한 소리를 함으로써 지켜보는 사람이 '저게 뭐지?' 이런 생각들을 하게 했었잖아요. 근데 보면 이분은 그 사고 방식 같은 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그 판사들 다 그 제압할 수 있어. 내가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얘네들이 나한테 꼼짝 못 할 거야.' 이런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 진행자 > 지금도 하고 있는 건가요?

◎ 김종혁 > 예. 제가 보기에는 그런 거 같아요. 근데 사실 대통령이실 때도 당에서나 여러 사람들이 '지금 의정 갈등이나 이런 거 이런 식으로 해결하면 안 됩니다. 전문가 얘기도 듣고 남의 얘기도 듣고 해야 됩니다.' 라고 했는데 고집불통이셨잖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다 안다. 본인이 다 설득할 수 있다. 내가 국민도 설득할 수 있다.' 그래서 4월 1일 만우절 날 의정 갈등과 관련해서 그렇게 장광설을 늘어 놓으셔서 결국 우리 총선 폭망했어요, 그걸로. 근데 이번에 보면서 저건 아직도 안 고쳐지셨구나. 아직도 판사 앞에 가서 내가 얘기하면 판사가 '어우, 대통령님 맞습니다.' 이럴 거라고 생각하나.

◎ 진행자 > 아직도 지금 말씀하신 망상 비슷한 어떤 상황이 지속되는 거 같아요, 보면은. 여러 부분에서.

◎ 박원석 >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지금 구속 취소된 이후에 행동하는 걸 봐도 상식적으로 좀 납득이 안 되는 행동을 계속 하잖아요. 좀 전에 한덕수 총리 말씀을 하셔서 그런데, 만약에 한밤에 후보 교체가 성공해 가지고 한덕수 씨가 후보로 나갔다가 선거를 졌습니다.
◎ 허은아 > 저도 그 말 하려고 했습니다.
◎ 박원석 >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 국민의힘이? 지금도 국민의힘이 쑥대밭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됐으면 완전히 내란 공범 정당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이 상황에서 그 한밤에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사람들은 뭐 느끼는 게 없을까요?

◎ 진행자 > 없는 거 같은데요, 보니까.

◎ 허은아 > 목소리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 김종혁 > 우리 친윤들 정말 대단하세요, 그냥.

◎ 박원석 > 대단해요, 정말.

◎ 김종혁 > 근데 사실 그거 있을 때 우리 다른 데 가서 그런 얘기도 했었거든요. '이거 아,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는 아직도 수사도 진행되고 있고 여러 가지 논란도 있는데 저분 만약에 후보 됐다가 뭐 문제라도 생기면 어떡하냐' 이런 얘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 진행자 > 그때 뭐라 그럽니까, 그러면?

◎ 김종혁 > 그 패널들끼리 했으니까. '맞아, 맞아.' 그랬죠. 그걸 제가 무슨 신임지도부한테 얘기한 건 아니잖아요.

◎ 진행자 > 예. 한덕수 총리 아까 무슨 말씀 하시려던 게

◎ 허은아 > 지금 말씀하셨던 거 얘기하려고 그랬어요. 한 전 총리의 수상한 행적들이 사실 불법 계엄 당시에도 있었고 그 후에 뜬금없이 대선 후보로 나온다 그러고, 또 친윤들이 그분을 계속 밀었는데 그런 대선 출마를 시도했다는 점도 전 좀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그러면서 호남 가서 '나도 호남 출신이에요'라고 하면서 기존에 보이지 않던 모습들을 보였는데

◎ 진행자 > 그 후보 말고 또 다른 후보도 사실은 대선 출마에 또 다른 이유가 있어서 나간 사람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뭔가 피하기 위해서, '불법적인 것들을 피하기 위해 후보로 나가는 경우들이 많은 거 같다.' 그래서 이분은 확실히 공범이라는 것이 거의 대부분 증거로 나오고 있는 거 같아서요. 이제는 좀 숨지 않고 제대로 좀 수사를 제대로 받으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국민의힘에 여튼 그 후보를 내고자 했던 사람들은 지금쯤은 진짜 석고대죄 이상의 것을 하셔야 된다.

◎ 진행자 > 그럴 의지는 없어 보이죠, 보니까.

◎ 허은아 > 전혀 없어 보여서, 희망이 없어 보이고. 그래도 다른 길을 걷고 있어서 얼굴이 좋아지신 게 아닌가. 우리 김종혁 전 최고위원님이 그래 보입니다.

◎ 김종혁 > 이게 무슨 칭찬인지, 동정인지 이거 참 상당히 듣고 나서 긁히네 이거. (웃음)

◎ 허은아 > 아니, 너무 희망이 없어 보여서 국민의힘이.

◎ 진행자 > 제가 질문을 못 드리겠네. 아니 곧 광고도 시작되고. 광고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 허은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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