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병훈처럼…디 오픈 막차 노리는 김시우
스코티시 오픈이 마지막 도전 기회

김시우(30·사진)가 제153회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에 도전한다.
김시우를 비롯해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은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럽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인 이정환과 조우영, 김홍택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62위 김시우는 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선수 4명 중 유일하게 디 오픈 출전권을 아직 갖지 못했다. 7일 끝난 존 디어 클래식에서는 공동 11위에 머물러 이 대회 종료 후 세계랭킹 기준으로 선발한 6명의 예비선수 추가 명단에 한 끗 차로 들어가지 못했다.
스코티시 오픈은 7번째 디 오픈 출전을 노리는 그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다. 이 대회는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를 제외하고 상위 3명에게 마지막 티켓을 준다. 안병훈은 2023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라 벼랑 끝 기회를 살렸고 디 오픈에서도 공동 23위를 차지하며 2024년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은 17일부터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에서 열린다. 스코티시 오픈은 이를 앞두고 링크스 코스에서 열리는 전초전이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미국)를 비롯해 톱10 선수 8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나란히 시즌 3승(메이저 1승)을 거둔 셰플러와 매킬로이의 최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PGA 투어는 홈페이지 예고를 통해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매킬로이를 파워랭킹 1위로 꼽았다. 최근 6개 대회에서 3승을 몰아친 셰플러가 파워랭킹 2위로 예상됐고 만년 준우승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디펜딩 챔피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세계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뒤를 이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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