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戰 희생 기억하며… 유엔사 창설 75년 기념식
김병관 2025. 7.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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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가 창설 75주년을 맞아 8일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유엔사 창설 75주년 메시지를 통해 "75년 전 (유엔사 회원국) 22개국이 전례 없는 국제적 연대를 보여주며 수백만 명의 자유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활기찬 민주주의와 경제 강국으로 눈부시게 변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피와 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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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가 창설 75주년을 맞아 8일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유엔사 창설 75주년 메시지를 통해 “75년 전 (유엔사 회원국) 22개국이 전례 없는 국제적 연대를 보여주며 수백만 명의 자유를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활기찬 민주주의와 경제 강국으로 눈부시게 변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피와 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6·25전쟁 발발 12일 만인 1950년 7월 7일 대한민국을 침공한 북한군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창설됐다. 6·25전쟁 기간 약 3만7000명의 미군이 목숨을 잃었고 9만2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다른 유엔군 사상자는 전사자 3100명을 포함해 총 1만6500명에 달한다. 유엔사는 현재는 정전협정 유지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축사에서 “유엔사는 북한의 남침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창설됐다”며 “유엔의 집단안보를 실현한 최초의 사례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수 예비역 대령과 황수곤 예비역 병장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도 참석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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