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당대표 된다면 '인적쇄신위' 상설화..출당도 고려 대상"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7월 8일 (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전화)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죽어가는 당 살리기 위해 당 대표 출마했다
- 혁신 핵심은 '인적쇄신'... 국민 눈높이 맞춰야
- 관저 찾은 의원 45명 , 혁신 대상될 수밖에
- 인적쇄신위 상설화할 것... 출당도 고려 대상
- 안철수 혁신위, 불확실한 스탠스·졸속 사퇴 아쉬워
-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한다면 '흥행'에 도움될 것
- 한동훈과는 정치적 동지.. 함께 갈 수 있는 인물
- 인사청문회, 김 빠질 듯... 국힘 전략적 대응 어려워
- 김종인 특사 파견 긍정적…초당적 외교 필요
- 부산 민심 심각…이번 지방선거 승부처는 부산
- 부산 무너지면 서울·경기도 위험…환골탈태 절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하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오늘 첫 손님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 의원님 안녕하세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이하 조경태) : 안녕하세요. 조경태 의원입니다.
◆신율: 일단 지금 당 대표 선거 나가시잖아요.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뭐세요?
◇조경태: 사실 우리 당이 계속해서 비상계엄 이후부터 지금까지 특히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에 정말 무기력하게 무너져 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따라서 죽어가고 있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 헌신하기 위해서 이번에 나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혁신을 통해서 당을 살려내야겠다는 그런 절박함, 그리고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똑같은 인물로서는 국민의힘이 미래가 없다 이런 판단하에 제가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신율: 살리는 방법 생각해 두신 게 있어요?
◇조경태: 사실은 우리 당이요, 그동안에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대선 패배 이후에요. 비상계엄을 옹호하거나 탄핵을 반대했던 분들 중에서 또 윤석열 정부의 파면 이후에 반성하거나 또는 사과하거나 이런 분들 책임지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못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따라서 우리 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저는 혁신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혁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우리당은 국민들로부터 상당 기간 동안..
◆신율: 혁신을 어떻게 하실 거냐 저는 그걸 여쭤본겁니다.
◇조경태: 결국은 혁신의 가장 큰 어떤 과제는 결국 인적 쇄신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인적 쇄신을 제대로 해야만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변화했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율: 인적 쇄신 그러면 관저에 가서 하는 분들 다 내보내는 거예요 출당 조치?
◇조경태: 그분들 중에서도 1월 6일날 관저에 갔던 분들이 약 45명이거든요. 그리고 대선 후보의 선출 과정에서의 야밤에 있었던 거의 쿠데타, 대선 후보 교체 시도했던 그 분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 숫자는 더 늘어날 수가 있거든요. 저는 그분들 중에서 정말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분들은 또 함께 할 수 있지만요. 아직도 거기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저는 혁신의 대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봐요.
◆신율: 출당시킨다는 말씀이세요?
◇조경태: 그거는 제가 당 대표가 되면요, 인적 쇄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둘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빠른 시간에 인적 쇄신을 할 것인가를 고민을 하겠지만요. 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적 청산, 인적 쇄신이 있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국민들이 그만해도 되겠다라고 할 정도까지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 보고 있습니다.
◆신율: 왜 출당을 여쭤봤냐 하면 국회의원들이야 지역구에서 뽑아준 거니까 일단은 임기까지는 그냥 계속 갈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게 어떻게 인적 쇄신이 될 수 있나요?
◇조경태: 아마도 일부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출당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라고 보고 있고요. 강력한 인적 쇄신을 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살아남기가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안철수 의원도 혁신위원장 하면서 하려고 그랬다가 그만뒀지 않습니까? 안철수 의원의 실패의 원인은 어디 있다고 보세요?
◇조경태: 글쎄요. 저는 개인을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봐요.
◆신율: 재판은 아니고요. 나중에 당 대표 돼서 성공하시려면 반면교사가 있어야 되는 거니까요.
◇조경태: 저는 안철수 의원의 스탠스가 아주 불확실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혁신위원장을 맡았으면 거기에 부합하는 그런 혁신안을 혁신위원들과 회의체를 통해서 도출을 시켜 냈어야 되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처음에 발언했을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백서라고 했거든요. 대선 백서. 혹시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대선 백서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혁신안을 그 안에서 혁신안이 나오면 그것을 새 지도부가 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갑자기 사퇴를 해버렸잖아요. 그런데 조금 저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단 한 차례의 회의도 없이 그렇게 불쑥 사퇴한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죠.
◆신율: 만일 안철수 의원 지금 당권 도전 선언했잖아요. 안철수 의원이 만일 당 대표가 된다라고 가정했을 때에는 성공적인 당 대표, 인적 쇄신과 혁신과 청산을 모두 처리한 당 대표 이렇게 기억될 거라고 평가하십니까?
◇조경태: 글쎄요. 우리 당원들께서 과연 어떤 당 대표가 제대로 된 혁신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마 답은 나와 있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적임자, 제대로 된 혁신을 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굴까. 저는 그 답은 나와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 점에서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우리 당이 그동안 12.3 비상계엄에서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 선거 기간 중에서 바른 말하고 꿋꿋하게 소신을 지킨 그 인물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당의 체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신율: 한동훈 전 대표하고 제일 가까우시잖아요. 나오시기 전에 상의를 하셨어요?
◇조경태: 저는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부분이 계파에 의해서 엮여 있는 거거든요. 저는 계파를 청산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저는 한동훈 대표는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부분은 절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 당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입니다. 저하고는 정치적 동지로서 함께 갈 수 있는 그런 인물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율: 만일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조경태 의원님께서도 같이 경쟁하실 생각이세요? 아니면 한동훈 전 대표가 나오면 만나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까?
◇조경태: 우리 당이 저처럼 또는 한동훈 대표처럼 건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아무래도 그래야만이 우리 당이 전당대회에 흥행도 저는 이어진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 과정에서 저는 좋은 결론들을 계속 이어서 만들어 낼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한동훈 대표나 저나 똑같은 마음이다라고 봤을 때 저는 함께 얼마든지 정치적 동지로서 갈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신율: 갈 수 있다라는 거는 어쨌든 조정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조경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나중에 기대를 좀 해 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신율: 기대요 알겠습니다. 기대하죠. 그리고 오늘 어제 아침인가요? 저희 YTN의 아침 프로 <뉴스파이팅>에 국민의힘 의원께서 나오셔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진보의 아버지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조경태: 이제 와서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것 같은데요. 그 분은 반민주적 사고를 가진 분이잖아요. 비상계엄을 하는 것 그 자체가 국민들의 목에다가 총부리를 겨누는 행위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그런 사고를 가진 분이 자유 민주 국가의 일원으로..
◆신율: 진보 보수 얘기할 수 없다?
◇조경태: 특히 대통령을 했다는 것은 국민들한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는 거죠.
◆신율: 그러니까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반민주주의적인 그런 인물이다 이렇게 요약하면 될까요?
◇조경태: 우리 당이 바뀌어야 될 부분이 뭐냐 하면요. 말은 자유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의원총회를 가더라도 의총에서 의원들의 발언이 굉장히 제한적이고 보이지 않는 그런 억압과 강압이 주어지거든요. 이런 문화는 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떤 문화를 가진 사고를 가진 분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일원이 될 수 없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누구든지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내야 되고요. 저 조경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이 정통 보수로서의 가치를 다시 확립시키는 그런 일대의 어떤 정당 민주주의를 실현시켜 내겠다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신율: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후 2시 15분인가에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 거라고 예상하세요?
◇조경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인으로서는 상당히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민들로부터는 이거는 배신행위지 않습니? 헌법재판소 판결에도 그렇게 나왔습니다마는 앞으로 두 번 다시는 내란의 어떤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물론 법원의 결정입니다마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그런 행위를 했기 때문에 매우 엄격하고 단호한 그런 어떤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그러니까 구속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그리고 김건희 특검이 오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보도가 됐고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치 보복이다'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는데요. 우리 조경태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조경태: 이미 그 부분은 예측이 됐던 상황이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3대 특검이 지금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명태균 김건희 특검보다 어찌 보면 강도 높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내란 특검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내란 특검이 본격적으로 수사가 진행이 된다면 우리 당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돌입될 수밖에 없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이러한 위기 상황을 잘 극복을 해내야만이 우리 당이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마는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가 대단히 한계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그 얘기는 지금 특검의 수사 대상,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는 분들 상당수가 당 내에 존재할 수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조경태: 예를 들어서 지난 1월 6일 불법적인 대통령 체포를 집행하기 위해서 영장 집행을 하기 위해서 관저로 갔을 때 그걸 막아선 분들이 무려 45명이지 않습니까? 국회의원이? 그분들 역시도 다 내란 특검에 의해서 수사 대상에 오를 수가 있고요. 또 그런 상황에서 우리 당이 나아가야 될 방향은 결국은 단호한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런 상황에서 상당히 위기에 처해 있는 당의 모습을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그 위기를 극복해야 된다.
◆신율: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허니문식이니까 아무래도 높은데요. 지금 청문회 슈퍼위크가 열린다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일단은 조경태 의원님이 보실 때 청문회 사실 지난번 김민석 총리 청문회 때도 국민의힘에 소위 말하는 전략적 실수 큰 게 2개가 있다라는 분석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는 달라질 거라고 보십니까?
◇조경태: 아마도 총리 청문회보다는 장관 청문회는 김이 더 빠질 것 같거든요. 그리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 60%가 넘지 않습니까? 그거는 왜 높은 지지율을 보일까라고 했을 때 크게 두 가지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첫 번째는 말씀대로 허니문, 그러니까 정권 초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있고요. 두 번째는 국민의힘이 워낙 못하니까 또 거기에 대한 반사 이익.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못하니까요. 결국 견제하는 지지가 떨어지면서 그게 지금 현 여당과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로 이어진다. 이렇게 봤을 때 아마 청문회를 열어도 크게 우리가 야당 입장에서 크게 이슈가 될 만한 게 과연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이렇게 봅니다.
◆신율: 국민의힘이 지금 워낙 상황이 그렇잖아요. 지금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청문회가 원래 야당을 위한 하나의 그 판이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거를 살리기가 힘든 상황이다 렇게 보시는 거죠?
◇조경태: 네 지금 왜 그런가 하면 지금 세 가지의 특검이 지금 동시다발적으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아마도 의원들이 상당히 좀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저는 국민들께 기대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전환점이 되어야 된다. 단순한 그냥 새로운 인물 그 나물에 그 밥인 어떤 인물을 뽑는 그런 어떤 정당 개혁으로 가서는 우리 당의 위기는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그렇죠. 지금 조경태 의원님이 판단하실 때 이재명 대통령 지금까지 한 달 넘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경태: 지금 평가하기에는 아직까지 이르다. 한 6개월 정도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그 사이에 우리 당이 어떻게 정신 차려서 혁신을 하고 국민들께 비전을 제시하느냐 하는 데 따라서 상대적인 그런 달라짐이 있을 것 같거든요. 가장 저는 이재명 정부에 주목하는 부분은 한미 그런 관계이거든요. 이 관계를 외교 관계를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느냐 이 부분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는 그런 과제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봅니다.
◆신율: 외교 문제 말씀하셨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을 보내가지고 25% 관세, 그게 일종의 기본 요금 아니에요? 거기다 더 붙이겠다는 건데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의원님께서는 한미 의원 연맹 회장이시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지금 상호 관세 발행 시점을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기했거든요. 이것은 그 무엇을 뜻할까라고 했을 때 아마도 우리나라와 미국은 동맹 관계지 않습니까? 따라서 미국의 입장에서도 동맹국들과의 조율이 필요하다 하는 그런 인식에 의한 조치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특유의 협상 전략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미국과의 어떤 전략적 경제 파트너로서 잘 협상해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 역시도 한미의원연맹 회장으로서 이 사안이 감정적으로 어떤 감정적 갈등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화와 조율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율: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미국 특사로 갔는데 그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조경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또 경제 전문가지 않습니까?
◆신율: 경제학자죠.
◇조경태: 아마도 충분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논의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또 조만간에 우리 국회에서도 한미 의원 연맹에서도 지금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에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국익적인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미국과의 관계는 안보 동맹을 넘어서서 경제 동맹으로 충분히 갈 수 있는 여지들이 있거든요. 또 이런 부분을 저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미국에서도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 특정 정당에서만의 어떤 해결책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오기를 바라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국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신율: 국민의힘 의원 측에 조경태 의원님이 지역구가 부산이시니까요. 부산 25만 원 필요 없다 지금 그것 때문에 부산 민심이 많이 싱숭생숭합니까? 어떻습니까?
◇조경태: 부산 민심뿐만 아니라 서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국민의힘은 아직도 인식이 부자들을 위한 그런 정당인가, 기득권을 위한 정당인가 그런 인식이 강하게 깔려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어쨌든 지원금에 대해서 이미 이거는 정책적으로 발표가 났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는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조정해 나가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아마 그러한 부분들은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적절한 표현이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율: 부산 민심도 TK도 그렇지만 PK는 특히 국민의힘에 비우호적인 분위기가 많이 늘고 있다 이런 소리가 들리던데 맞습니까?
◇조경태: 이대로 가게 되면 아마 2018년 혹시 기억나시죠? 지방선거 그때 부산 경남 다.. 이대로 가면 부산 경남도 저는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래서 저 조경태가 이번에 나선 이유도 최소한 우리 당이 지방선거에서만큼은 저는 패하면 안 된다라는 그런 절박함에서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아마도 바로미터 승부처는 저는 부산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신율: 부산을 왜 승부처라고 보세요?
◇조경태: 왜냐하면 부산에서 지금 어떤 위기가 많이 감지되고 있거든요. 부산이 무너지면 뭐 서울 경기는 말할 것도 없게 되겠죠. 그러니까 부산이 굉장히 위기 상황이고 그래서 아마 우리 당원들께서도 대구 경북 민심도 요동친다라고 하거든요. 잘 아시다시피 과거에 김부겸 의원이 대구에서 민주당으로 당선되었죠.
◆신율: 그렇죠.
◇조경태: 네 그만큼 대구 경북 분들도 어디 폐쇄적으로 갇혀 있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때 김부겸 의원이 그때 승리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우리 당의 후보가 누구였죠?
◆신율: 그때 누구였죠? 김문수 후보인가요?
◇조경태: 그래서 조경태가 답이다 하는 것이 나와 있죠. 우리가 이번에 우리 당이 확실히 바뀌지 않으면 우리 당이 이번에 환골탈태하고 크게 변하고 크게 바뀌지 않으면 그 나물에 그 밥의 그런 이미지로 가지고는 저는 회복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신율: 잘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경태: 감사합니다.
◆신율: 지금까지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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