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시군 현안 - 문경] 한체대·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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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체육과 관광을 두 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현안들을 새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체육과 관광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지인만큼 한국체육대 유치와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문경새재 관광단지 조성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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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체육과 관광을 두 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현안들을 새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이전,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이 자체 건의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문경시는 한체대 유치를 통해 수도권 집중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장기적인 체육 인프라 확장을 노린다. 한체대는 학생과 교직원 등 3천700여 명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특히 문경은 50만 평에 달하는 부지와 현대적 체육시설을 보유해 한체대 장기 발전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국군체육부대와의 유기적 협력도 문경의 강점이다. 실제로 시는 2022년부터 대통령실, 국회, 관계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고, 같은 해 시민 3만6천551명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도 완료했다.
문경시는 여기에 더해 국군체육부대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도 팔을 걷었다. 대회는 109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 행사로, 개최 시 국가 위상은 물론 체육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회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지난 5월에는 스리랑카에서 열린 CISM(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총회에서 문경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오는 12월에는 국제행사 개최계획서 제출, 내년 2031 셰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신청 등을 거쳐 대회 기반시설 준비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골자로 한다.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주흘산 하늘길을 연계하고, 워터리조트·관광숙박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총사업비 46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까지 문경시 하초리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현재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보상과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시는 체육·관광 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이들 세 가지 사업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한체대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요청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체육과 관광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적지인만큼 한국체육대 유치와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문경새재 관광단지 조성은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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