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납제련공장 반대' 농성 목사, 온열질환으로 병원 실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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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경북 영주에서 납 제련공장 건립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을 벌여온 교회 목사가 단식 이틀 만인 8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영주시청 앞 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던 윤모 목사가 적십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윤 목사는 전날 영주시청 앞 마당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됐던 그는 오후 5시 40분께 시민과 영주시청 안을 항의 방문하며 퇴근길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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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공장 반대하며 단식투쟁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yonhap/20250708195327916yxzw.jpg)
(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폭염 속 경북 영주에서 납 제련공장 건립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을 벌여온 교회 목사가 단식 이틀 만인 8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께 영주시청 앞 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 중이던 윤모 목사가 적십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윤 목사는 전날 영주시청 앞 마당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시적으로 상태가 호전됐던 그는 오후 5시 40분께 시민과 영주시청 안을 항의 방문하며 퇴근길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윤 목사의 입원에도 일행들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날부터 폭염경보가 발령된 영주 지역 한낮 기온은 33.9도까지 치솟았다.
예년보다 5.8도 높은 것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4.2도로 집계됐다.
영주시는 오는 9일 적서공단 내 납 제련공장 설립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납 재활용 공장 반대 시위하는 영주시민들 (영주=연합뉴스) 지난 26일 경북 영주역 앞에서 시민들이 납 재활용 공장 반대 시위를 열고 있다. 2025.6.27 [연합뉴스 독자 허희은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ik@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yonhap/20250708195328100xvg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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