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50대 택배 작업자 온열질환으로 병원 이송 외
[KBS 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택배를 옮겨 싣던 50대 작업자가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50분쯤 제주시 한경면에서 50대 택배 상하차 작업자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18명에 이릅니다.
제주시, 건설현장 폭염 대책 현장 점검 강화
제주시가 오는 11일까지 건설현장의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합니다.
제주시는 건축공사현장 6곳을 직접 찾아 시원한 물과 그늘, 휴식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지역의 건축공사장 36곳에 자율안전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서귀포도 가뭄 발생 가능성 커”…급수 대책 등 점검
이달 들어 제주시는 약한 가뭄이 시작되고, 서귀포시에도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오늘 기상청과 농어촌공사, 농업기술원 등과 마련한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 회의에서 기상청은 서귀포시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들이 있어 가뭄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올해 가뭄은 과거 주로 봄철에 발생했다가 장마철 강수로 해소되던 양상과 달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가뭄 대응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단계별 급수 대책 등을 마련했습니다.
상반기 부동산 경매 3천6백 건…금융위기 때보다 많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제주 지역 부동산 경매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진행된 법원 경매는 3천 6백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백 건 이상 늘었고, 2008년 국제 금융 위기 때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매각률과 매각가율은 떨어져 상반기 실제 낙찰된 경매는 6백 건 대에 그쳤습니다.
중소기업 80% “하반기 채용계획 없거나 유동적”
도내 중소기업의 약 80%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거나 유동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력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44%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36%는 미정이거나 유동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내수 부진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채용시장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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