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통해 쌓은 데이터, 의료진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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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의 디지털 건강관리 기업 '젤스(Xealth)'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의 건강 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젤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예방까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를 계기로 젤스가 제공하는 병원의 건강관리 연계 시스템을 삼성 헬스에 녹여 '커넥티드 케어'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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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의 디지털 건강관리 기업 '젤스(Xealth)'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의 건강 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젤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예방까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날인 7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맺었다. 젤스는 병원과 건강관리 설루션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건강관리 설루션을 추천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 개의 병원, 당뇨·임신·수술 등과 관련된 70여 개의 디지털 건강관리 설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를 계기로 젤스가 제공하는 병원의 건강관리 연계 시스템을 삼성 헬스에 녹여 '커넥티드 케어'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워치, 링 등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측정하면, 이 정보가 젤스에 제공되고 젤스는 이를 다시 전문 의료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직무대행은 "젤스의 폭넓은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맥셰리 젤스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병원의 의료기록과 결합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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