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전남서 하루 만에 가축 2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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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남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역 118개 농가에서 총 6만91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1만9천823마리는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일일 피해 규모로는 이번 여름 들어 가장 컸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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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남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역 118개 농가에서 총 6만91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닭 5만3천714마리, 오리 5천3마리, 돼지 2천201마리였다.
이 가운데 1만9천823마리는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일일 피해 규모로는 이번 여름 들어 가장 컸다.
재산 피해는 약 10억8천300만원으로 추산됐다.
전날까지 온열 질환자는 광주 19명, 전남 70명 등 총 89명이었다.
광주·전남 전역에는 지난달 27일부터 1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최고기온은 곡성 석곡 37.0도, 광주 조선대 36.8도, 장성 36.5도, 광양읍 36.2도, 담양 봉산 36.0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오르면서 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사육 밀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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