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전성현·두경민 손 들어줬다' 이호현·배병준은 구단 제시액으로…이유는?

논현/홍성한 2025. 7.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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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연봉 조정 신청 결과가 공개됐다.

KBL 관계자는 "두경민은 기록을 봤을 때 최저 연봉은 너무 과했다. 전성현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준비한 소명이 그대로 전달된 듯하다. 이호현은 팀 성적이 영향을 끼쳤다. 출전 시간 역시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줄었다. 효율을 따졌을 때 구단의 제시액이 옳았다고 봤다. 배병준은 지난 시즌보다 증가한 연봉이다. 팀 자체적으로 봤을 때 구단 제시액이 정당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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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논현/홍성한 기자] 4명의 연봉 조정 신청 결과가 공개됐다.

KBL은 8일 서울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연봉 합의점을 찾지 못한 두경민, 전성현(이상 LG), 이호현(KCC), 배병준(정관장) 연봉 조정 신청의 건이다.

보수 조정 방식은 KBL이 총재에게 위임한다. 양측의 이야기를 듣고 선수 요구액, 구단 제시액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2009년 3월 23일 열렸던 제14기 제11차 이사회를 통해 변경된 후 줄곧 유지되고 있다. 

 


재정위원회는 2시부터 열렸다. 30분 단위로 진행되어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먼저 전성현과 두경민이 나란히 원하는 보수를 따냈다. 지난 시즌까지 보수 조정을 신청한 37명 가운데 성공했던 이가 단 2명에 불과했지만, 이를 이겨내 원하는 보수를 받게 됐다. 전성현은 3억 5000만 원, 두경민은 1억 4000만 원이다. 선수가 승리한 역대 3, 4호 사례가 등장한 셈이다. 한 시즌에 2명의 선수 손에 들어준 적도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배병준과 이호현은 웃지 못했다. 배병준은 안양 정관장이 제시한 2억 4000만 원, 이호현은 부산 KCC가 제안한 2억 4000만으로 연봉이 결정됐다.

KBL 관계자는 "두경민은 기록을 봤을 때 최저 연봉은 너무 과했다. 전성현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준비한 소명이 그대로 전달된 듯하다. 이호현은 팀 성적이 영향을 끼쳤다. 출전 시간 역시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줄었다. 효율을 따졌을 때 구단의 제시액이 옳았다고 봤다. 배병준은 지난 시즌보다 증가한 연봉이다. 팀 자체적으로 봤을 때 구단 제시액이 정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점프볼 DB,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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