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젤스' 전격 인수…"하반기 반등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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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DS)의 부진 영향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기준으로 2023년 2분기(6685억원)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다.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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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개선 기류…HBM4 승부수 던질듯
美 디지털 헬스케어업체 젤스와 인수 계약
M&A 적극 나서…삼성 신사업 청사진 그린다
[이데일리 김소연 공지유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DS)의 부진 영향으로 4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실적 ‘바닥’을 찍고 3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하리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미국 디지털헬스케어 회사인 ‘젤스’(Xealth)를 전격 인수했다. 근래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며 신사업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Edaily/20250708185409166vrmq.jpg)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생산한 제품 재고를 팔기 어렵다고 판단, 미리 재고평가 충당금으로 반영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DS부문 재고평가 충당금을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한다. 미국이 첨단 인공지능(AI) 칩을 두고 중국에 제재를 가한 영향도 받았다.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등 기류가 감지된다. 최근 HBM3E 12단을 AMD에 공급하는 등 HBM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D램 1c나 HBM4에서 기술 경쟁력 회복의 조짐이 보인다”며 “10월이면 양호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또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젤스를 전격 인수하며 신사업 모색에 나선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다.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등 미국 주요 대형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병원 △당뇨, 임신, 수술 등 70여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등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이용자들이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계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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