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서한'에도 1.8% 상승…3,100선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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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코스피가 트럼프의 관세 서한 발송에도 크게 올라 3,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와 동반 상승 마감했는데요.
관세 리스크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80선 근처에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를 타며 0.74% 오른 784.24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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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8일) 코스피가 트럼프의 관세 서한 발송에도 크게 올라 3,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와 동반 상승 마감했는데요.
윤형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코스피는 1.81% 오른 3,114.95에 마감했습니다.
관세 리스크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를 8월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에 예상보다 높은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발송했지만, 3주간의 협상 시간을 벌어들인 만큼 시장은 안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가 4% 넘게 올랐고, KB금융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과 금융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제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빨간불을 켰습니다.
반면, 오늘 오전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가는 0.5%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천억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공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팔았습니다.
780선 근처에서 개장한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를 타며 0.74% 오른 784.24에 마감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0.1원 오른 1,367.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향후 우리 증시에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과 줄줄이 발표될 2분기 국내 기업 실적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나지연]
#환율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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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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