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국대 정다빈, 노르웨이 1부 진출 확정
황민국 기자 2025. 7. 8. 18:27

여자 국가대표 공격수 정다빈(19·고려대)이 노르웨이 1부리그에 진출한다.
정다빈은 8일 노르웨이 여자축구 1부리그인 스타베크 포트발과 이적 협상을 마쳤다. 정다빈은 24일 노르웨이로 출국해 스타베크 포트발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려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정다빈은 12세 이하(U-12)부터 20세 이하(U-20)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친 선수다. 그는 지난 2월 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성인 국가대표로 발돋움해 A매치 5경기(1골)에 출전했다.
정다빈은 미국과 스페인, 독일 등에서 입단 제의를 받았으나 자신에게 가장 오랜동안 관심을 드러낸 스타베크 포트발로 행선지를 정했다.
스타베크 포트발은 10개 팀이 경쟁하는 노르웨이 리그에서 꾸준히 중상위권에 위치하는 팀으로, 이번 시즌에는 5위를 달리고 있다.
정다빈의 협상을 대리하고 있는 에이전시 관계자는 “신상우호 체제에서 첫 번째로 해외에 진출하는 선수가 됐다”며 “어린 나이에 노르웨이 1부 팀에 진출한 정다빈이 열악한 여자축구 환경에서 새로운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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