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예산 없다고 에어컨 끈 학교…학부모 항의에 하루 만에 철회

2025. 7. 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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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 부족을 걱정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로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는 어제(7일)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모든 에어컨을 껐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내부 회의를 거쳐 학교 운영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가동시간을 줄이겠다고 학부모들에게 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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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한 초등학교가 운영비 부족을 걱정해 교실 내 에어컨 가동을 중단했다가 학부모들의 항의로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는 어제(7일)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교실을 포함해 학교 시설 내 모든 에어컨을 껐습니다.

또 학생들이 하교한 뒤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 등의 에어컨 가동을 멈췄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내부 회의를 거쳐 학교 운영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가동시간을 줄이겠다고 학부모들에게 통지했습니다.

올해 학교의 운영비 예산은 6억 4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천7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항의가 잇따르면서 학교 측은 하루 만에 에어컨 가동 중단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실은 정상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고, 교무실과 행정실 등은 일정 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2일부터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날 최고 기온은 30.5도를 기록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초등학교 #에어컨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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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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