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제3대 사령탑에 김길식 감독 선임

이용주 기자 2025. 7.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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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천안시티FC 데뷔전 ... "10위권 진입 목표"
▲ 김길식 충북청주FC 감독./충북청주FC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청주FC는 제3대 사령탑으로 김길식 감독을 정식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감독의 첫 데뷔전은 오는 20일 천안시티FC 전이다.

김 감독은 K리그 전남 드래곤즈·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쳤고, 국내 선수 최초로 루마니아 리그에 진출해 UEFA컵 무대에도 출전한 경험을 가진 미드필더 출신이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김 감독은 광주FC를 비롯해 대한민국 U-15·U-17 대표팀 등에서 지도 경력을 쌓았고, 안산그리너스FC에서 감독과 단장을 모두 역임했다.

특히, 이번 선임은 단순한 감독 교체를 넘어 조직력 강화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지도자 시절 함께한 윤석영, 김영환, 박건우, 최강민, 김승우, 이창훈, 송진규, 이형경 등 총 8명의 제자와 김연준 코치, 김서기 분석관도 현재 충북청주FC에 소속돼 있다.

이들은 김 감독의 전술 철학과 훈련 스타일을 이미 숙지하고 있는 만큼, 빠른 전술 이식과 팀워크 안정화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감독은 "충북청주FC의 감독으로 선임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순위는 다소 아쉽지만, 빠른 시일 내에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반등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청주FC는 오는 12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까지는 최상현 감독대행이 지휘한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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