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화가] "꽃에는 우주가 담겨있다"…자연의 순환 그린 '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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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는 우주가 담겨 있다." 중국 출신 중견 작가 저우리(56)는 이렇게 말했다.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청담동 화이트큐브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한국 첫 개인전 제목은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
화이트큐브는 "저우리의 작품에는 마크 로스코, 사이 트웜블리 등 서양 추상화 거장들의 감각과 왕희지, 전자건 등 중국 고대 서화의 전통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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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리

“꽃에는 우주가 담겨 있다.” 중국 출신 중견 작가 저우리(56)는 이렇게 말했다.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 청담동 화이트큐브에서 열리고 있는 그의 한국 첫 개인전 제목은 ‘한 송이 꽃 속에 우주가 피어나다’. 전시장에는 꽃을 주제로 그린 신작 추상회화 14점이 나왔다. 중국 후난성 출신인 저우리는 광저우 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한 뒤 1995년 프랑스로 건너가 2003년까지 현지에서 작업했다. 이후 중국 여러 예술 기관에서 교육자와 연구자로 활동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9년 영국 런던 화이트큐브버몬지, 2022년 프랑스 샤토라코스테 등지에서 전시를 열며 서구 미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큐브는 “저우리의 작품에는 마크 로스코, 사이 트웜블리 등 서양 추상화 거장들의 감각과 왕희지, 전자건 등 중국 고대 서화의 전통이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동양적 철학, 서예 특유의 붓질, 서양화의 감각적인 색채와 구도가 어우러져 있다는 설명이다. 전시는 8월 9일까지.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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