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인데 충주·제천은 '폭우'…시청 옥상 잠기고 싱크홀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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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충북 충주와 제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북 충주와 제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주와 제천은 오후 4시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내렸다.
제천에서 비 구름대가 발생해 충주 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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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충북 충주와 제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8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북 충주와 제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주와 제천은 오후 4시쯤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소나기가 내렸다.
제천에서 비 구름대가 발생해 충주 쪽으로 이동했다. 많게는 시간당 3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며 제천에서는 6층 규모의 시청 옥상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빗물이 발목까지 찼다.
충주에서는 빗물하수관 공사 현장에 빗물이 차면서 싱크홀이 발생, 5톤 트럭 바퀴가 빠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까지 비가 6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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