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경제계 국내 관광 활성화 시동…"기왕이면 경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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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살리기에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KBS), Kb금융그룹,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등 주요 광역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K-바캉스 캠페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와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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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경제부지사, 최형두 의원 등 적극 동참해
국내 관광으로 중소도시·농어촌 활력 증진 당부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살리기에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KBS), Kb금융그룹, 한국관광공사, 경남도 등 주요 광역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K-바캉스 캠페인'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와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경제계와 국회가 민생 회복에는 내수 진작이 가장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여름휴가부터 국내 관광을 권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KBS가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참석해 남해안과 지리산권, 영남알프스 등 도내 주요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국회 K-관광진흥포럼 야당 간사인 최형두(국민의힘·창원 마산합포) 의원은 "해마다 국외로 나가는 관광객은 급증해 관광수지 적자폭이 커지고 있어 이들 중 일정 부분만 국내관광으로 돌아와도 침체한 지역 내수경기 진작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는 관광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직장인 2000만 명 중 절반이 국내 여행을 간다면, 1조 원가량 소비(1인당 평균 54만 원)가 단기간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관광으로 유발되는 경제 효과가 10억 원이면 약 23.6명의 고용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개인·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8282명으로, 199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한국경제인협회는 대기업을 비롯해 400여 회원사들에게 국내여행을 독려하는 협조 공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연대해 중소기업들에게도 국내여행 활성화 동참 서한을 보냈다.
최 의원은 "국내 관광이 활성화하면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여행업, 문화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 전반 고용 창출과 지역균형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도권 중심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 도시와 농산어촌이 관광으로 살아나는데 국회 차원에서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두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