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함께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현

노희근 2025. 7. 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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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식회사 에코피앤씨,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 공회전 제한장치(ISG) 시범 운영 사업의 성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실증 사업은 2024년 12월 체결된 4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공회전 제한 장치를 서울시 법인택시에 장착하고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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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분석 결과 기반, 공회전 제한장치(ISG: IdleStop&Go) 효과 공식 입증
전과정평가(LCA)·실증 데이터·국제 방법론(VMR0004) 기반 외부사업 추진
국내 배출권거래제도(K-ETS) 연계 및 탄소 금융시장 진출 준비 본격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식회사 에코피앤씨,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추진한 공회전 제한장치(ISG) 시범 운영 사업의 성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실증 사업은 2024년 12월 체결된 4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공회전 제한 장치를 서울시 법인택시에 장착하고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한 프로젝트이다.

서울연구원이 운영중인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발간한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ISG 작동률은 평균 16.69%, 주행거리당 유효 작동 시간은 6.89초/km, 공회전 중 배출량은 0.485g/s로 분석되었다. 이를 서울시 법인택시의 연평균 주행거리인 135,166km에 적용하면, 차량 1대당 연간 약 451.68kg의 이산화탄소(CO₂)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피앤씨 공회전 제한 장치 실시간 저감 현황판 이미지


또한, 향후 AI기반의 운영체계를 통해 운전자 대상 교육, 에코 포인트 인센티브, LTE 알림 연동 등 사용자 행동 개선 방안을 병행할 경우, ISG 작동률은 최대 80%까지 향상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량 1대당 연간 최대 2.16톤의 CO₂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보고서 인용, 작동률에 따른 CO2 저감 시나리오


에코피앤씨는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전과정평가(LCA), 실증 데이터, 그리고 국제 탄소배출권 제도인 Verra에 등록된 VMR0004 방법론을 적용한 수송 부문 외부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객관적이고 검증된 감축 성과를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배출권거래제도(K-ETS) 연계 등록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상쇄배출권 발행 및 탄소 금융시장 진출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피앤씨 최성진 대표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공회전 제한장치의 실질적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는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정책·제도·기술이 통합된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모델을 제시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도 “공회전 제한 장치가 순수 내연기관 차량의 탄소저감과 에너지 절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에코피앤씨 공회전 제한 장치 작동 원리 이미지


한편,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제안 확대 △조달청 제품 등록 △수송 부문 D-MRV(Digital 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 ) 기반 감축사업 모델 구축 △탄소인지예산 및 ESG 경영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환경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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