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백만장자', 10년새 10만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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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패밀리오피스가 직접 고용한 인력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UBS는 최근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관련 리포트에서 패밀리오피스 한 곳당 평균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자본이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패밀리오피스 설립자의 국적에 따라 최소 2~3명의 투자 전문가를 고용하도록 의무화했다.
패밀리오피스를 세우려는 글로벌 자산가가 싱가포르에 몰리며 현지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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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욕·홍콩도 제쳤다…패밀리오피스의 경제적 효과
▶마켓인사이트 7월 8일 오후 4시 5분
싱가포르에서 패밀리오피스가 직접 고용한 인력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펌이나 컨설팅, 금융회사 등 연관 업종의 고용 규모는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자산만 100만달러 이상 보유한 자산가가 최근 10년 사이 10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8일 싱가포르통화청(MAS)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패밀리오피스는 지난해 말 2000개를 넘어섰다. UBS는 최근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관련 리포트에서 패밀리오피스 한 곳당 평균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자본이득세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패밀리오피스 설립자의 국적에 따라 최소 2~3명의 투자 전문가를 고용하도록 의무화했다.
패밀리오피스를 세우려는 글로벌 자산가가 싱가포르에 몰리며 현지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컨설팅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집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금융자산 100만달러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2014년 14만9600명에서 지난해 24만2400명으로 불어났다.
싱가포르=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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