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가드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록

[TV리포트=김해슬 기자]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른 작품이 화제다. 할리우드 명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올드 가드 2'가 지난 2일 베일을 벗었다. 전작인 '올드 가드'에 이어 팬들을 설레게 올여름 액션물이 탄생할 전망이다.
'올드 가드2'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본다.
▲ 공개 하루 만에 차트 석권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정체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올드 가드2'다. 영화는 19금 등급으로 분류되었음에도 글로벌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으며 화제 중심에 섰다.
지난 2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올드 가드2'는 하루 만인 3일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공개 직후 2주가량 1위 자리를 차지해 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위에 머물렀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올드 가드2'는 공개 첫날부터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전작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샤를리즈 테론이 불사의 능력을 지닌 전사 '앤디' 역으로 재출연한다. 또 새롭게 합류한 우마 서먼이 최초 불멸자 '디스코드' 역을 맡아 강렬한 대결 구도를 예고했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달 미국 할리우드 넷플릭스 투둠 극장에서 열린 '더 올드 가드2'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우마 서먼, 키키 레인, 헨리 골딩, 치웨텔 에지오포 등 주요 출연진들도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테론 등장에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우마 서먼과 다정한 포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ABC '더 뷰'에 출연해 "우마 서먼은 전설적인 배우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는 영화 속 클라이맥스 헬기 전투 장면에서 처음으로 맞붙는 장면을 연기했다.

▲ 국내에서도 열띤 반응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속편 공개와 함께 2020년 작품인 전작 '올드 가드'가 넷플릭스 코리아 오늘 대한민국 톱10 영화 부문 3위까지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전작인 '올드 가드'는 2020년 넷플릭스 공개 당시 4주 만에 7800만 가구가 시청하며 당시 넷플릭스 최고 인기작 중 하나로 기록됐다. 불멸의 능력을 지닌 용병 집단이 인류를 위해 은밀히 활동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액션에 인간성과 윤리적 고뇌를 결합한 서사로 재평가받았다.
이는 로튼 토마토에서 80% 신선도를 기록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속편에 대한 평단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비평가들은 "서사는 복잡해졌으나 감정적 몰입도가 떨어진다", "액션 시퀀스와 캐릭터 활용이 약화됐다", "프랜차이즈 확장에만 치중한 느낌"이라는 지적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샤를리즈 테론과 우마 서먼 대결 구도, 확장된 세계관, 신규 캐릭터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마 서먼 빌런 연기와 더욱 스케일업된 액션 시퀀스는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호평받았다.
기존 출연진인 키키 레인, 마티아스 쇼에나츠, 마르완 켄자리, 루카 마리넬리, 치웨텔 에지오포도 그대로 출연하며 팬들 만족도를 높였다.

▲ 7000만 달러 이상 제작비 투입
제작비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작이 7000만 달러(약 955억 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속편 역시 7000만~1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과 대형 액션 시퀀스, 할리우드 스타 캐스팅 등을 미루어봤을 때 상당한 규모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공개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시청 데이터가 집계되진 않았으나 전작 역주행 현상을 미뤄봤을 때 세계적인 흥행 여부가 입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흥행 성적을 바탕으로 3편 제작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진다.
한편 빅토리아 마호니 감독 '올드 가드2'는 능력을 잃은 앤디가 세상을 지키겠다는 사명을 되새기며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가 지켜온 모든 것이 정체불명 위협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하자 앤디와 동료들은 영생 미스터리 실마리를 쥐고 있을지도 모를 친구 '투아' 도움을 받기로 한다는 이야기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 받은 '올드 가드2'가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올드 가드', 채널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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