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에 진심이네…‘UEL 우승 기원→축하’ 이어 ‘33번째 생일’도 챙겼다

박진우 기자 2025. 7. 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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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손흥민에 진심이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쏘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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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레버쿠젠은 손흥민에 진심이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쏘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이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의 재능을 알아본 레버쿠젠. 지난 2013-14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빠르게 주전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슈테판 키슬링, 시드니 샘과 함께 ‘무적 스리톱’을 형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한 손흥민이었다. 레버쿠젠 데뷔 시즌 공식전 43경기 12골 6도움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안착했고, 이듬해에는 42경기 17골 2도움을 올리며 당시 기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레버쿠젠에서의 활약 덕에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전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사진=레버쿠젠

레버쿠젠은 그간 손흥민을 꾸준하게 응원해왔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운명이 달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직전, 레버쿠젠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레버쿠젠 시절 득점 영상을 게재하며 “오늘 밤 행운을 빌어 쏘니”라는 문구로 우승을 기원했다.


레버쿠젠의 소망은 현실이 됐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레버쿠젠은 경기 종료 이후, 공식 SNS 계정에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쏘니. 넌 충분히 자격이 있어”라고 조명했다.


이에 손흥민 또한 해당 게시물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여기에 손흥민의 33번째 생일까지 잊지 않고 챙긴 것. 손흥민이 떠난 지 10년이 됐지만, 레버쿠젠은 여전히 손흥민을 기억하고 응원하고 있었다.


사진=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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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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