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건희 회장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원에 매각

홍찬선 기자 2025. 7.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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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가에 상속됐던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매각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故 이건희 선대 회장이 지난 2010년 매수해 2020년 별세 이후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4명의 가족들에게 상속됐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 대한 매도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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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2억8470만원에 매수
지하 1층~지상 2층 단독주택…145억원 차익
삼성일가, 상속세 납부에 올 초부터 매각 추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 1993년 신경영 선언 당시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삼성 일가에 상속됐던 서울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이 228억원에 매각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故 이건희 선대 회장이 지난 2010년 매수해 2020년 별세 이후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4명의 가족들에게 상속됐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 대한 매도계약이 체결됐다. 3.3㎡(1평)당 가격은 7000만원 수준이다.

지난 2010년 당시 이 단독주택은 범 삼성가 계열사였던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전해져 145억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거래는 중개거래로 진행됐으며 중개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로 나타났다.

해당 주택의 연면적 496.92㎡(약 150평)이며 대지면적은 1073.10㎡(약 325평)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이태원 언덕길 '삼성가족타운' 인근에 위치했다.

이번 단독주택 매각은 이 선대회장 별세 이후 약 12조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부과받으면서 업계는 이들이 올 초부터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일가는 이 선대회장 별세 이후 6년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 상속세 납부기한은 내년 4월까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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