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마켓경기, 쇼핑몰 넘어 도 농업정책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정경아 기자 2025. 7.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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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진행한 올해 첫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이어진 댓글들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날 방송 후 언론간담회에서 올해 마켓경기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올해 마켓경기의 성과 목표를 관심고객 14만 명, 신규 입점업체 50곳 등으로 설정했다"며 "단기 매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 시장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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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총 7만 6천451명 시청…초란 300판 완판
8일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언론간담회에서 '마켓경기'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경아 기자

"계란 끝났나요?", "계란 입고시켜 주세요!"

8일 진행한 올해 첫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이어진 댓글들이다.

방송 시작 6분 만에 사전에 준비한 200판(1판, 30구)의 초란이 모두 판매됐고, 고객들의 요청에 급히 추가 조달한 100판까지 총 300판이 품절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4분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용인 '알찬유정란'의 초란을 비롯해 이천 '풍원팜'의 복숭아, 양평 '협동조합 맑은사람들'의 수제만두가 등장했다.

총 7만 6천451명이 방송을 시청했으며 일찌감치 완판된 초란 외에도 50분의 방송 동안 복숭아 약 200상자, 수제만두 200봉지가 판매됐다.

마켓경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도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형태로 제공한다. 지난 해 4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미 약 6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날 방송 후 언론간담회에서 올해 마켓경기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올해 마켓경기의 성과 목표를 관심고객 14만 명, 신규 입점업체 50곳 등으로 설정했다"며 "단기 매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 시장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고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8일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총 7만 6천451명이 방송을 시청했다.

마켓경기는 올해 '경기도 농어민의 지속가능한 성장드라마'를 슬로건으로 농어민을 위한 종합 지원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 홈쇼핑 입점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계획·실행 중이다.

홈쇼핑 입점 지원은 하반기 중 공영홈쇼핑, NS홈쇼핑을 통해 총 3회 방송할 예정이며 포장재 제작 지원은 4월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상세페이지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은 하반기 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유일 프로야구단인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에 마켓경기 배너를 게시해 농가 상생을 홍보 중이다. 배너에는 농부와 농장 이름을 함께 노출해 생산자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하고 있다.

도농수산진흥원은 이러한 다각적 지원으로 마켓경기를 단순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도 농업정책의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최 원장은 "현재 농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농어민 333프로젝트, 신품종 경기미 보급 확대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마켓경기는 이 과정에서 농업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후 사업 진행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 및 공모로 신규 농가와 매출 부진 업체에 우선적 기회를 제공, 농업인과 중소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농촌에서 더 나아가 축산과 농수산물 수출 등 분야를 활성화해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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