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강한 항만, 아세안과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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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세안 11개국 정부 항만 관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제47차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그룹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만 가이드라인 수립'이 정식 의제로 채택된 후속 활동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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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수립 지원 역량강화 연수

연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항만 연구성과 발표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현안 발표 ▲향후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논의 결과를 반영해 국가별 여건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2028년까지 마련하고, 이를 '아세안 교통개발계획' 등에 포함시켜 항만시설의 기후 위험 관리 기준과 각국의 이행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항만 기술과 정책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회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각국의 항만시설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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