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나노치료제로 칸디다증 치료한다 外

문세영 기자 2025. 7. 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정현정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교수팀과 함께 칸디다 세포벽의 두 핵심 효소를 동시에 저해하는 유전자 기반 나노치료제(FTNx)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유전자 억제 기술과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해 기존 화합물 기반 약물이 가지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칸디다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정주연 KAIST 석박사통합과정생, 정현정 교수, 양승주·박아영 석박사통합과정생. (오른쪽 상단 왼쪽부터) 홍윤경 서울아산병원 박사, 정용필 교수, 전은희 박사. KAIST 제공.

■ KAIST는 정현정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교수팀과 함께 칸디다 세포벽의 두 핵심 효소를 동시에 저해하는 유전자 기반 나노치료제(FTNx)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칸디다는 곰팡이균으로 감염질환인 칸디다증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유전자 억제 기술과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해 기존 화합물 기반 약물이 가지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칸디다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다. 쥐 실험 결과 연구팀이 만든 복합체로 치료받은 쥐는 균 수 감소, 면역반응 정상화, 생존율 증가 등의 결과를 얻었다. 연구결과는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 KAIST는 최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교수가 유엔(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주관하는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8~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약 40여 개 유엔 산하 기관들이 참여한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AI 활용 사례 발굴, 국제적 정책 및 기술 표준 논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이 서밋에서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포스텍은 안지환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반도체 공정으로 강력한 접착제 같은 나노막을 개발해 수소 생산 장치의 성능과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수소를 만드는 고체 산화물 수전해 전지(SOEC)는 오래 사용하면 전극과 전해질이 만나는 부분이 헐거워지면서 장치 수명이 짧아진다. 연구팀은 나노미터 두께의 막을 만드는 기술인 ‘스퍼터 증착 공정’을 이용해 전극과 전해질 사이에 나노막을 끼워 넣고 전극과 전해질이 견고하게 결합되도록 했다. 그 결과 전력 생산 및 수소 생산 속도가 향상됐고 연속 작동에도 성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에 실렸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