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인천 강화해역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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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해역은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복 시장은 8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강화해역에서 채취한 시료를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와 세슘의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최근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류된 핵 폐수가 강화해역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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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 강화해역은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로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정복 시장은 8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강화해역에서 채취한 시료를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와 세슘의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최근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류된 핵 폐수가 강화해역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지시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해역의 주문도 서남방과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방 등 3곳에서 각각 삼중수소와 세슘 농도를 측정했다.
삼중수소와 세슘은 방사능 사고가 발생할 때 대표적으로 검출되는 핵종이다.
삼중수소는 3곳에서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 수준으로 검출됐다. 세슘은 주문도 서남방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2곳도 세슘이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으로 검출됐다.
유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서해 환경 모니터링 특별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인천해역 인근에 이동형 방사선 감시 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그동안 북한이 보여 온 행태와 정보 비대칭성이 시민의 안전에 위협 요소가 되고 있다"며 "평산 우라늄 정련시설에 대해 남북 공동조사나 국제기구 공동조사를 북한이 수용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강화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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